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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디자인계열

스마트미디어 디자인,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활약

▶박물관, 미술관도 트렌드에 맞게 새단장 나선다

▶문체부 공모에 5곳 선정···첨단 미디어기술 활용으로 이색 문화체험

▶가상현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첨단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이색 문화체험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미술관 스마트 기반 조성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시립박물관/미술관을 모집한다 밝혔는데요.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 5개 내외를 선정해 기관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합니다.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콘텐츠 제작, 전시 안내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하는 사업입니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과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2가지 분야로 추진될 예정인데요. 참신하고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관들이 실감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장품과 전시에 대한 고나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강진다산박물관 등 5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아 총 18억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강진다산박물관은 스마트 전시체험을 활용한 온라인/비대면 원격 교육시스템 및 다산 유물의 발굴, 보존, 전시 등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가상현실 플랫폼을 구축, 스마트 전시체험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큐레이터 시스템 및 소장 유물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문화 콘텐츠 시스템을 개발했는데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소장품 디지털 복원 등 아카이브 구축과 함께 스마트미디어 아카이브월 실감체험 큰텐츠를 개발해 전시 콘텐츠의 전달력을 강화했습니다.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온라인 가상현실 미술고나 구축 및 증강현실 스마트 도슨트 앱 구축을 통해 스마트 ICT 시대에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시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관계자는 '박물관/미술관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전시해설 서비스와 비대면 관람 서비스 등 새로운 콘텐츠로 도민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