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학과 - 추석 남은음식 레이어드
추석이 지나고 나면 남은 음식들이 부엌에 가득하다. 푸드 파이터가 아니고서야 많은 음식들을 감당할 수 없기 마련. 게다가 차례 음식은 기름기까지 많아서 쉽게 질린다. 쌓여 있는 음식 재료들을 이용해 좀 더 색다르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대추, 곶감, 전, 만두, 떡 등등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 먹자니 물리는 음식들을 이색적으로 먹는 푸드 레이어드 방법을 제안한다.
남은 음식으로 만드는 약식!
명절 남은 재료들과 함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약식. 차례상 재료로 만들기 좋은 약식은 랩게 낱개씩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간식으로 꺼내 먹기 좋다. 무엇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먼저, 약식은 찹쌀과 대추를 약 3시간 정도 불린다. 그 후 흑설탕과 참기름, 계피가루와 견과류를 압력솥에 넣으면 완성된다. 견과류는 차례 후 남은 대추와 밤, 잣, 건포도 등등을 넣으면 되겠다.
요리재료 : 불린 찹쌀 8컵, 불린 대추, 흑설탕 2컵, 참기름 4t, 간장 4t, 계피가루, 물 3컵, 견과류(밤, 건포도, 잣, 대추 등등)
매콤해서 느낌함이 없는 잡채 그라탕!
명절에 남았던 잡채에 매운 양념을 뿌리고 치즈를 올려 녹인 잡채 그라탕은 어떨까?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냉장보관하여 딱딱해진 잡채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만들어준 매운 양념을 잡채 위에 뿌려준다. 그 후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 전자레인지에서 약 4분~5분 가량 돌려주면 끝! 굉장히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운 잡채 그라탕! 잡채 사이사이에 피자치즈를 넣고, 18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우면 더욱 맛있다.
요리재료 : 잡채, 피자치즈 1컵, 고추장 1/2스푼, 칠리소스 1스푼, 케찹 1/2스푼, 물3스푼, 깨소금 1/2스푼
달콤 짭조름한 동그랑땡 간장조림
명절음식 중 빠지지 않는 대표 전은 동그랑땡이다. 동그랑땡과 채소를 이용한 동그랑땡 간장조심은 밥 반찬은 물론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다. 먼저, 준비한 채소는 깍뚝썰고, 팬에 간장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다. 그후 동그랑땡과 채소를 넣어 간장양념이 줄어들 때까지 졸여주면 된다.
요리재료 : 동그랑땡 10개, 홍피만 1/2개, 청피망 1/2개, 노랑 파프리카 1/2개
'FUNFUN Story > 호텔외식조리계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조리학과 - 참치 그라탕 & 스테이크 (0) | 2012.10.04 |
---|---|
커피바리스타학과, 홍차와 사랑에 빠지다. (0) | 2012.09.25 |
호텔조리학과 - 참치그라탕 & 참치 스테이크 (0) | 2012.08.24 |
관광경영학과 - GO Green (12) | 2012.08.16 |
호텔조리학과 신효섭교수님의 비지찌개!! (10) | 201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