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인 떠그클럽(THUG CLUB)과 협업 컬렉션을 론칭했습니다. 떠그클럽은 특유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트렌디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MCM과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WHEEL MARKS'라는 타이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으며 캠페인 영상을 통해 자유분방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습니다.
'WHEEL MARKS' 컬렉션은 데님 재킷/팬츠 셋업과 반팔 티셔츠, 롱 슬리브, 데님 캡 및 양말로 구성되었습니다. 데님 셋업은 MCM의 상징적인 로고를 재킷과 팬츠 전면에 프린트하고 컷아웃 디테일을 더해 데님 소재 특유의 멋을 강조했습니다. 재킷 앞면에는 떠그클럽의 심볼이 각인된 불렛 리벳이 추가됐으며, 팬츠에는 지퍼가 부착되어 길이를 조절하면 취향에 따라 쇼츠로 착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협업 로고가 프린트 된 티셔츠 라인업, MCM의 대표적인 비세토스 패턴으로 이뤄진 데님 캡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지난 3월 16일에 떠그클럽 온라인 스토어에서 1차판매를 시작했으며 1차 판매를 시작한 지 수 분만에 완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25일에는 단 하루 동안 MCM GAROSU 매장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는데요. 실제로 팝업스토어 진행 당일 MCM 가로수 매장 앞은 MCM과 떠그클럽의 협업 컬렉션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이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메인 제품은 데님 재킷/팬츠 셋업은 팝업스토어 오픈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떠그클럽은 젠틀몬스터와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젠틀몬스터에서 볼드 컬렉션 2차 런칭을 기념하여 떠그클럽과 협업한 선글라스 제품은 과감하고 구조적인 실루엣과 전면과 측면에 TC 심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이 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떠그클럽은 2018년 패션 인플루언서 '조영민'이 설립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패션, 인생, 아이덴티티를 옷에 담아 선보이면서 두터운 소비자 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유명 힙합 가수 에이셉 라키, 다베이비, 센트럴 씨, 시저 등이 입고 SNS에 올려 전세계적으로 크게 화제가 된 브랜드며, 또한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SNS상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백화점 팝업으로까지 진출했습니다.
조영민 대표는 저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졸업생이기도 한데요. 패션브랜드 런칭,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선배로서 본인이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뜻깊은 조언을 전해주었습니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인플루언서 조영민 대표를 만난 것은 물론, 졸업생 선배의 창업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Holic > 패션뷰티계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수분장과 필독! 퓨어디 겸임이 소개하는 100만원어치 분장재료 하울 (0) | 2023.07.24 |
---|---|
인스타그램으로 보는 패션디자인과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0) | 2023.06.29 |
퓨어디에게 특수분장을 배울 수 있는 곳,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0) | 2023.06.22 |
패션과정 이성동 겸임, 파리 트라이노이 쇼 참가 (0) | 2023.06.22 |
패션디자인과정이 보면 좋은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0)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