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lic/디자인계열

웹툰과정 김종겸 교강사 수업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웹툰을 지도해 주시고 계시는 김종겸 교강사. 넥스큐브 미래사업팀에서 재부 작가로 오래 활동하셨으며 피너툰에서 웹툰을 연재했는데요. 본교 웹툰과정의 경우에는 웹툰 작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학생들은 현재 웹툰의 트렌드를 숙지할 수 있고 웹툰 작가 데뷔를 위한 과정과 포트폴리오 등을 1:1로 피드백 받을 수 있어 매학기 웹툰작가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번에 김종겸 교강사 수업에서는 웹툰에서 인물의 형태를 잡는 법 등을 알려주셨는데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동세를 집중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동세를 잘 그리는 방법은 어쩔 수 없이 여러 번 그리는 것이 정답이라고 수업에서 전해주셨는데요. 물론 모든 웹툰 작가들이 동세를 잘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웹툰을 보는데 있어서 거슬리지 않도록 표현해야 한다고 전해주었답니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지 않은 동세들은 그 컷에 튀어 보이기 마련이고 그 과정에서 독자들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복해서 동세를 연습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이 나아지기를 기대해 볼게요!

 

수업의 마무리에서 김종겸 교강사는 크로키 연습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는데요. 인물의 동세나 형태 등을 빠른 시간 내에 종이에 표현하는 것을 크로키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찰력과 구조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손의 감각이 상승하는데요. 사진을 보지 않고 실제로 인물을 보고 그리는 것이 더 연습에 효과적이니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포즈를 잡고 이를 관찰해서 그리는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