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무대가 완성되기까지! 음악 방송 무대 디자인
음악과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위한 단 3분의 시간. 그 무대를 위하여 아티스트 뿐 아니라 무대 디자이너들의 고민도 엄청난데요, 수십 팀의 가수가 등장하는 무대에 각 가수마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무대를 만들기 위하여 치열한 아이디어 싸움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알아주기라도 하듯 최근에 팬들은 유튜브로 무대를 돌려보며 무대에 부여한 의미를 찾으며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음악 방송 무대는 어떤 과정으로 탄생할까요?
음악 방송 무대는 대게 출연하는 가수들이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메인 무대와 컴백하는 가수를 위한 사전 녹화 무대로 구성됩니다. 하나의 세트를 만들기 위하여 아티스트의 콘셉트를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가 핵심인 연출팀과 그 외에 조명팀, 카메라팀, 세트팀, 트러스(구조 설치), 전식(전구나 방전관으로 구성하는 옥외 디자인)팀 등이 협업하며 약 2~3명의 디자이너가 투입됩니다. MBC <쇼!음악중심>의 아트 디자인부 김지희씨는 "신인의 경우 인물이 강조되도록 무대 디자인의 강약을 조절하고 멤버 인물과 팀 로고 등을 직접적으로 노출시켜 인지도를 올리는데 집중합니다. 이름이 잘 알려진 가수는 관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곡 해석에 더 초점을 맞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는 사전에 가주의 비주얼 콘셉트와 뮤직비디오, 앨범, 안무 영상까지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시각 자료 공부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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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튜디오는 공간의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큰 규모의 세트에서 가수들의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거나 작은 세트에서 공간이 작아 동선에 제약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나 방송 기술로 이런 제약을 극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답니다! 무대 디자이너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나 감이 있으면 더욱 효과적인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답니다.
K팝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디자이너들은 무대의 다양성과 차별화를 위해 본인만의 창의력, 기술력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음악 방송 무대 디자이너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무대 디자이너들에게도 완성된 세트 안에 선 가수와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폭발적 시너지를 통해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오늘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감동을 극대화하여 최고의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무대디자이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에서는 뮤지컬 '벤허', '잭터리퍼', '엘리자벳' 무대 디자이너이자 뮤지컬 어워즈 무대 디자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능력자! 서숙진 무대디자이너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그리스', '구텐버그', '헤드윅' 등의 무대 디자이너 김태영 겸임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실력 높은 교강사진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만큼 공연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공연예술계열 학생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중이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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