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열정의 홍대 공연!

전문적이면서 인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실용음악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는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홍대 공연을 가졌습니다! 지난 19일, 홍대입구 쪽에 위치한 '프리즘홀'에서 4월에 이어 또다시 정기 공연을 가졌는데요. 이번 정기 공연 역시 '위클리 수업'에서 선발된 팀들만 참여하였습니다. 실용음악과에서는 매주 '위클리 수업'에서 보컬학과, 작편곡학과, 기악학과, 싱어송라이터학과, 뮤직비즈니스학과 등 다섯 개 학과의 학생들이 학년과 전공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팀을 조직하여 오디션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대 정기 공연에서는 1부에 12개 팀, 2부에서 13개 팀 등 총 25개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팝과 락 장르의 음악을 많이 선곡하여 R&B의 비중이 높던 4월 공연과는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어요. 어느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실용음악과 학생들! 락음악에서는 멋진 락커로, 팝송에서는 자연스럽고 유려한 영어발음과 feel을 살려 맛깔스럽게 소화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데프 레파드의 80년대 신나는 락넘버 'Four Some Sugar On Me'부터 마룬 파이브의 'This Love',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까지. 최신 팝송부터 헤비메틀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프리즘홀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는데요. 약 3시간에 걸친 공연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후끈후끈 달아올랐답니다.

또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약 두 달 만에 실력들이 눈에 띄게 좋아진 학생이 많았다는 건데요. 저번 공연에서의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집중적인 연습과 훈련을 거듭했다고 해요. 위클리 수업을 받은 이후로 개인레슨을 받거나 연습에 매진하는 학생이 늘었다고 하네요~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4월의 정기 공연 때보다 보다 나아진 안정감과 하모니로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케 했는데요. 특히 2013학년도 1학기 마지막 공연이었던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프리즘홀을 꽉 메운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는데요. 굉장히 뿌듯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