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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화제의 뮤지컬 '그날들'

[뮤지컬과] 화제의 뮤지컬 '그날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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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서울예술전문학교 뮤지컬과에서 화제의 뮤지컬 '그날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고(故) 김광석의 히트곡으로
만든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개막하자마자 연일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1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
어 있습니다. 국내 뮤지컬 제작 환경에서 대극장 창작뮤지컬은 1년에 2~3편 정도 밖에 만나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그런 창작뮤지컬이 흥행에서 좋은 결과를 기록하는 건 대단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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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은 한국형 주크박스 뮤지컬(기존 가수들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입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아바의
히트곡들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뮤지컬 '그날들'의 연출가 장유정은 고(故) 김광석
을 떠나 보낸 사람들의 상실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의도를 밝힌바 있는데요. 그래서 뮤지컬 '그날들' 또한 떠
나가 버린 사람, 상실감, 그리움 등에 초첨을 맞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뮤지컬 '그날들'은 1992년 청와대 경호원으로 갓 입사한 두 청년 무영과 정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청
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의 경호를 맡는데요. 한중수교를 앞두고 여인과 무영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20년
후, 한중수교 20주년 행사를 앞두고 경호원 대식과 대통령 딸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정학은 하나 둘 오버랩되는 무영의 흔적들을 발견해나가며 그리움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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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에서는 배우들의 열정 또한 돋보입니다. 정학 역의 오만석은 뮤지컬배우 출신 답에 극의 중심을 잡
고, 무영 역의 최재웅 역시 노련하게 앙상블을 맞춥니다. 정학 역에는 오만석, 유준상, 강태을이 번갈아가면서 배역
을 맡고 있으며 무영 역에는 최재웅, 지상욱, 오종혁이 번갈아가며 배역을 맡고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배우의
출연에 맞춰 '그날들'을 관람하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이상으로 서울예술전문학교 뮤지컬과에서 소
개해드린 뮤지컬 '그날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