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학과] 한국 남자 모델들, 세계 시장을 누비다!

[모델학과] 한국 남자 모델들, 세계 시장을 누비다!

서울예술전문학교 모델학과에서 세계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남자모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밀라노
와 파리, 뉴욕에서 열린 2013 F/W 컬렉션에서 유독 한국 남자들이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한국 모델들이 발렌시아
가, 닐 바렛과 같이 굵직굵직한 쇼에 등장했습니다. 특히 모델 박성진은 뉴욕 패션 위크 사상 동양인 최다로 컬렉션
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간 몇몇 모델들이 해외시장에서 얼굴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만큼 한국 모
델 들이 대거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초이 엔터테인먼트 최주수 대표는 거대한 중국 시장 못지않게 한국의 패션 시장이 성장한 것을 대표적인
이유로 꼽았습니다. 패션에 있어서 동양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한국인만의 고유한 생김새
와 갈고닦은 우수한 워킹 실력이 그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냈는데요. 모델 박성진은 수직적 관계에 놓인 한국 모
델 시장에 대한 회의감과 더 큰 시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무작정 해외에 진출했고, 다른 모델들도 더 높은
곳을 향한 꿈과 욕심, 그리고 오기로 해외에 발을 내딛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원중 또한 모델로서 더 큰 꿈을 이루고 싶은 욕구가 열악한 한국 모델계에서 오히려 슬럼프로 다가왔고, 이를 극
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돈을 위해서도, 고작 한두 개의 쇼에 서고 매스컴에 오르내리며 우쭐대기
위해서도 아닌 진짜 자신의 꿈을 위해 내딛은 걸음이기에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전 세계를 여
행하면서 젊은 시절의 도전을 실천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는 모델들을 보니 그들이 세계 시장에서 보여
줄 코리안 파워가 무궁무진하게만 느껴집니다. 현재 서울예술전문학교 모델학과도 신입생 수시모집 중에 있으니,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은 서예전 모델학과에서 그 꿈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 기사 출처 : ARENA http://www.arena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