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 2, TOP10의 주인공은 누구?

K팝스타 시즌 2, 과연 TOP10의 주인공은 누구?

2월 3일 K팝스타에서는 SM비밀병기의 충격적인 무대, 그리고 최강 죽임의 조가 등장한다. 또 '돌직구 고음'이
라 불리는 신지훈이 TOP10 진출을 앞두고 난관을 맞이할 전망. 지난주에 이어 SM, YG,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훈련받은 참가자들이 3인 1조 배틀 오디션을 벌인다. 우승후보로 주목받아온 신지훈은 'K팝스타2'의 강력한 여
성 보컬로 꼽히는 참가자들과 한 조에 배정돼 치열한 라이벌전을 예고하고 있는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신지훈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가요를 선보인다고 하니 이번 주 K팝스타 방송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매 무대마다 극찬만 받아오던 신지훈은 지난 라운드에서 80년대 발라드,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보였으
나 양현석이 직접 지시한 안무의 어색함과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였다. 그런 신지훈에게
박진영은 "발라드라고 박자를 대충 부르면 안 된다."며 특별 훈련에 나섰고, 신지훈에게 정확한 박자와 강약조절
을 알려주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더너 신지훈이
반전 무대로 TOP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K팝스타 생방송 무대는 '리틀 마이클잭슨' 방예담만이 진출한 상황.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악동뮤지션
은 방예담에 이어 조2위가 되며 생방송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당연할 거라 여겼던 악동뮤지션마저 생방송 진출
이 불투명해질 만큼 K팝스타 시즌2의 TOP10에 누가 들 수 있을지는 쉽게 단정지을 수 없다. 이런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참가자가 배틀 오디션에서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고 하니, TOP10의 윤곽은 더욱
오리무중이다. 예측 불가한 대혼전이 일고 있는 이번 배틀오디션은 2월 3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