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lic/방송공연영상계열

서예전 공연기획과 저작권 특강 현장!

서예전 공연기획과 저작권 특강 현장!

 

 

 

 

 

공연기획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연기획과에서 있었던 저작권특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공연기획과의 음악저작권특강은 1시 30분부터 3시까지 C동 304호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강의 주인공은? 힌트!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국민의 방송~` 이 노래를 만든 작곡가라고 하는데요, 바로~ 서예전 학장으로 재직중인 오동식 학장님이시랍니다! 600여곡을 만드셨을만큼 유명한 곡들을 써오신 학장님의 강의에서 오늘 공연기획과 학생들이 배워갈 수 있는 부분이 정말정말 많겠네요~ 여러분도 음악저작권에 대해 공부해보실래요?

 

 

 

 

 

■우리나라의 음악저작권 현실
공연예술계에서 중요한 것 하나! 바로 음악저작권이다. 함부로 퍼다 나르면 저작권에 걸린다. 시대가 그렇게 변했다. 우리나라엔 저작권 개념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 1964 년도에 음악저작권협회가 생겼는데 결과는 미비했다. 이후 1987년도 국제저작권협약에 가입하게 됐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저작권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쉽게도 저작권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협약은 아니었다. 1988년도 올림픽이 열리기 전, 국가에서 지적소유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전세계가 그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었다. 해서 한국도 1987년도에 국제저작권협약에 가입하게 된 것. 중국도 올림픽을 열기 위해 2000년대에 가입했다. 앞으로 중국도 20년 후쯤 우리와 비슷한 저작권 수준을 갖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 음악저작권의 회원은 2만명이다. 저작권협회 회원중에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순수음악을 하는 분들도 있다. 또 동요, 종교 부분(기독교,불교 등등), 국악 등으로 음악 장르도 다양하다. 

 

 

 

 

■작곡가로서 느끼는 저작권의 영향력

 1976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쭈욱 곡을 써서 지금 40년 가까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음악만 쭉 하고 살았다. 600곡 정도 쓴 것 같다. 그당시만해도 저작권이라는 것이 없었다. 저작권료가 통장에 생활비로 들어오기 시작한게 90년대 들어서였다. 어느순간부터 저작권이 나를 먹여 살려주기 시작했다.(웃음) 

 

 

■저작권의 시작은?
저작권은 중세시대 엘리자베스 여왕이 만들었다. 당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먹고 살수 있는 길이 없었다. 방송,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가 적었기 때문. 엘리자베스여왕은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법을 생각해 내기 시작했는데 그게 바로 저작권법이다. 유럽은 예술가가 예술을 하면서 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 또한 이어갈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만들어 졌던 것이다. 그렇게 저작권법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해서 과거 유럽의 예술이 화려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거다.

 

 

 

 

 

그렇다면 공연기획과 학생들에게 저작권은?
공연기획은 예술경영에 속한다. 예술경영의 시작은 미국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현재도 미국에서는 예술경영과 스포츠 경영 등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일반경영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보다 예술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더 대우를 받는다. 예술경영을 배우는 사람들은 경영과 예술을 함께 배워야하기 때문이다. 예술을 모르는 사람은 예술경영을 할 수 없다. 공연, 음악과 같은 예술은 경험제다. 많이 경험하고 겪어 봐야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알아갈  수 있다.

 

 

 

 

공연기획과 저작권 특강!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덕분에 공연기획과 모두 재밌게! 그리고 유익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많이 느끼고 경험한 것을 예술로 만들고 그에 따른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서예전 공연기획과 학생들이 되길 바라요! 그리고 예술가들의 저작권 또한 보호할 수 있는 문화인이 되어야겠죠?  

 

 

 

 

서예전 공연기획과에서

나만의 저작권 만들어 보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