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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방송공연영상계열

[연기학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후기! 연기학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몽마르뜨 언덕의 사랑예찬! 일명 '벽뚫남'이라는 축약된 제목으로 통하며 소설로도 너무나도 유명한 프랑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관람하고 왔다. 프랑스 단편문학의 대가인 마르셀 에메의 동명 소설 '벽을 뚫는 남자'을 책으로 먼저 접해본 나로써는 뮤지컬로 어떻게 재탄생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화적이면서도 시대적인 것을 반영하고 재미있는 상상력과 유머를 무대 위에 어떻게 버무려 내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의 캐스트는 바로 듀티율 역에 신사의 품격의 매력남 이종혁씨와 임형준씨다. 자신의 공연이 아니었음에도 고창석씨는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을 응원하러 방문해 주셨다. 임창정씨와 고창석씨의 연기는 어떤 느낌일지 기회가 되면 꼭 ..
[뮤지컬연기학과] 뮤지컬 '레베카', '완득이', '레미제라블'의 공통점은? [뮤지컬연기학과]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말하다!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영화나 소설이 뮤지컬로 부활해 연초를 맞아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래, 춤, 연기를 통해 슬픔과 기쁨, 사랑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르 뮤지컬, 지금 현재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 '완득이', '레미제라블'을 중심으로 영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뮤지컬을 소개할까 한다. 스릴러 영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를 뮤지컬 무대로 옮기면 어떤 느낌일까? 히치콕 감독의 명작 '레베카'가 1월 12일부터 한국에서 초연된다. '레베카'는 사고로 부인 레베카를 잃은 남자주인공 '막심'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는 여자주인공을 중심으로 막심..
방송연예학과 - '신의' 김희선의 집중탐구!! 방송연예학과 - 김희선 집중탐구!! 90년대를 추억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스타는 누가 뭐래도 '김희선'이다. TV만 틀면 그녀가 주인공인 드라마와 광고가 쏟아져 나왔고 길거리에는 김희선이 드라마 속에서 착용했던 패션과 액세서리를 한 여성들로 넘쳐났다.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신드롬이자 아이콘이었던 김희선. 그녀는 90년대의 영광스러운 추억에만 젖어있는 '과거형''김희선이기를 거부한다. 최근 드라마 '신의'의 여주인공으로 활동을 재개한 김희선. 그녀의 배우 인생 제 2막이 곧 오른다. 계란형 얼굴 고양이 같이 새침한 외모, 청순하면서도 통통 튀는 말투로 주목받은 김희선. 여고생 떄 첫 출연을 했던 드라마 '공룡선생'부터 당대를 대표하는 미녀들만 캐스팅된다는 드라마 '춘향전'까지.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미모는..
영상학과 - 영화속 명문장들! [영상학과] 각박한 도시인들이라 더 공감가는 영화속 대사! "도시의 생활 지겨울만큼 하고 있고 시커먼 공기 마실만큼 마셨고 가지가지 사람 구경도 해봤고" '구남과여라이딩스켈라'의 노래 가사에서는 도시생활에 이렇게 말합니다. '도시생활'은 과연 어떤 생활일까요? 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지 않으시는지요. 매련에 싸인 도시, 그 도시를 바쁘게 오가는 우리들. 여유라고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매일매일 생활에 치여 허덕입니다. 이런 도시생활을 함에 있어 가끔은 말 한 마디에 크게 고감이 가고,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영화 속 명문장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페이스북이 너네 아이디어였다면, 너네가 페이스북을 만들었겠지.' 는 이 시대 핫 아이콘인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주..
개그MC학과 - 최강연습 퀴즈쇼!!! 개그MC학과 - 최강연승 퀴즈쇼!!! 천재를 만드는 퀴즈, 머리가 좋아지는 퀴즈, 박명수도 푸는 퀴즈, 최강연승 퀴즈쇼쇼쇼!! '이윤석교수님'과 생각하는 대학생들이라는 '싱크대팀'!! 쟁쟁한 8개팀과 함께 서울예술전문학교 개그 MC학과 학생 10명이 출연하였답니다. 개그맨이지만 개그맨답지 않은 진지함! 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이윤석 교수님과 10명의 학생들. 스승과 제자로 이루어진 팀!! 이라는 점에서 그 어떤 팀들보다 훈훈함을 안겨주었는데요. 학교 등록금이 비싸서 아직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추억도 쌓고 등록금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교수님과 제자들. 뜨거운 동기애를 엿볼 수 있지 않나요? 서울예술전문학교 학생들은 끼만 똘똘 뭉친게 아니라 의리도 똘똘 뭉쳐있죠? 모두가 하..
[영상학과] 영상의 마술사, 미셸 공드리 [영상학과] 영상의 마술사,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미셸 공드리의 영상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미셸 공드리가 왜 ‘영상의 마술사’라 불리는지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길어봐야 5분 남짓한 시간 동안 보여주어야 하는 그의 뮤직비디오나 CF를 보면 절로 감탄이 터져나온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담아내는 그의 세계는 이렇다. 미셸 공드리 영상의 특징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기법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가 제작했던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으로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 또한 의 ‘불렛 타임’은 미셸 공드리의 몰핑기범에서부터 출발한 것인데, 이는 애니메이션에서 쓰던 기법을 가져온 것이다. 中. 몰핑 기법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뮤직비디오. 더불어 미셸 공드리의 영상에서..
[방송작가] 멜론 뻔한데 난, 또 왜 울까 방송작가의 인기비결을 파헤친다! 서울예술전문학교에도 '방송작가'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아주 많다. 그 학생들에게 있어 우상같은 존재이며, 몰라서는 안될 한국 드라마의 고전이자 역사인 사람이 있다. 바로 방송작가 '김수현'! 이미 소개한바 있는 김수현 작가만의 매력은 말해서 무엇하랴. 직접 그녀의 드라마를 본다면 뻔한 이야기지만 뻔하지 않게 만드는 그녀만의 비결을 알 수 있다. 예비 방송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김수현 드라마의 인기비결을 준비했다. 멜로 뻔한데 난, 또 왜울까 그 이름 자체가 드라마 장르라는 '김수현 드라마'. 뻔한 이야기지만 뻔하지 않게 만드는 그녀.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송곳 같은 날카로운 대사가 기묘하다. 4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화제작과 문제작은 낳은 작..
연극영화학과 - '500일의 썸머'이야기 [연극영화학과] '500일의 썸머' 이야기 -This is a story of boy meets girl. But you should know up front, this is not a love story.- ["이것은 한 남자가 여자를 만나는 이야기다. 그러나 먼저 알아둘 것은 이것은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영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된다. 왠지 달달할 것같은 로맨스 영화이지만 영화 '500일의 썸머'는 처음 순간부터 그런 기대의 거품을 산산히 무너뜨린다. 영화 다크나이트 이후로 꽤 매력적이었던 조셉 고든 레빗이 슬로우 무비를 찍었었다하여 찾아보았건만 왠지 처음부터 씁쓸하다. 하지만 영화 시작 후 이런 나의 마음을 싹 무너뜨리고 왠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시작됐다. " 이 세상에는 두 종류..
연극영화학과 - 힐링 슬로우 무비<안경,수박,수영장,도쿄오아시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커피하실래요?"의 카모메 식당을 기억하시나요?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제작진은 항상 똑같이 다른 영화 속에서도 등장하는데요. 굉장히 특이한 감성으로 왠지 모르게 여운이 남는 이 영화를 healing slow movie라고 한답니다. 약간 단어가 생소하시다고요? 이는 영화를 보고 난 후 마음이 가벼워지는 치유력 덕분이 '힐링 무비'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답니다. 일본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슬로우 라이프 무비'라는 새로운 경향을 만든 영화 카모메 식당 제작진들의 또 다른 힐링 무비들을 소개합니다. ☞ 그들만의 Synopsis 사뿐사뿐 도쿄 방랑기 도쿄 오아시스. 핀란드 헬싱키, 푸르른 바닷가 요론섬, 토론토, 태국치앙마이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소소하지만 의미 있..
[방송작가학과] 우리나라 대표 방송작가 '김수현' 대한민국의 방송작가하며 딱 떠오르는 사람 ‘김수현’. 그녀는 한국 방송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고려대학교 국어 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1972년 드라마 ‘무지개’를 시작으로 후처의 이야기를 다룬 ‘새엄마’는 방영기간이 무려 1년을 넘기며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총 4백 11회라는 일일연속극 사상 최장수 드라마 기록을 세윤 ‘새엄마’로 인해, 바야흐로 ‘김수현 시대’의 막을 여는 팡파레가 되었다. 이때부터 김수현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대에는 전화국이 한가해진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할 정도라니 그녀의 드라마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오늘은 시청률 제조기 방송작가 김수현을 조명한다. “ 내 속을 들여다 보면 그 인물들의 상황과 행동과 대사가 튀어나온다. 보편적 인간성에 대한 믿음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