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전 바리스타학과 이동진 특강교수가 말하는 커피의 모든 것!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이동진 특강교수가 말하는 커피의 모든 것!

서예전 바리스타학과에서 들려드리는 특강 소식, 오늘은 국내 제 1호 바리스타 이동진 특강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11월 1일 오후 3시, 서예전 신관 501호 식음료실습실에서 진행되었었죠! '라떼아트' 특강에 이은 오늘의 주제는 <바리스타여! 핸드드립 주전자를 잡아라>입니다. 이전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라떼아트 특강이 하나의 실무과정이었다면 오늘은 커피의 기본을 배우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핸드드립에 대한 기본적 이론 수업으로 시작!  미래의 바리스타를 꿈꾸는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궁금해하던 부분이 많았는지 모두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강의 내용을 살펴볼게요.

 

 

핸드 드립(Hand Drip)은 드리퍼(Dripper)와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커피 관련 책자에서는 핸드 드립을 할 때에 중심에서부터 천천히 원을 그려가며 붓는다고 되어있는데요.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이동진 특강교수님은 이런 방식을 탈피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방식으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자 하였고 탄생한 것이 바로 '고종드리퍼'입니다.

 

고종 드리퍼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드리퍼와 달리 가로로 립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일반 드리퍼와 달리 커피의 풍미, 향미를 더욱 그윽하게 나도록 하는 장점이 있는데요. 여러사람들의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이동진 특강교수님께서 연구한 드립방법은 중앙 구멍을 기준으로만 붓는 방법인데 드리퍼와 맞닿는 높이가 짧아 좋은 맛이 금방 추출된다고 합니다.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이동진 특강교수님만의 드립 방법을 학생들 앞에서 직접 시연해주셨는데요. 기존의 드립방법은 유지하되 재미난 테크닉까지 선보여주셔서 많은 학생들의 눈과 입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에서 끝이 아닌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예전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의 특강을 통해 예비 바리스타로서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앞으로의 특강소식도 많은 기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