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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Story/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조리과>고래회충 주의사항!

 

<호텔조리과>고래회충 주의사항!

 

 

 

 

 

두꺼운 외투를 벗을 만큼 이제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옷뿐만 아니라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더 있는데요. 바로 음식입니다!
호텔조리과는 봄철이 되면서부터는 음식물의 신선도나 보관 상태 등을 더욱 철저히 관리 하고 더욱 많이 신경을 쓰는데요. 그 이유는 미생물의 발생은 온도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가 바로 기생충이죠!

오늘 호텔조리과에서 이야기 할 주제는 바로 고래회충! 아니사키스(anisakis)라고 불리는 고래회충은 봄이 되는 이 시기에 많이 발견이 되고 있어 대단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인가? 호텔조리과에서 고래회충 주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

 

 

 

 

 

 

먼저 호텔조리과에서 고래회충에 대해 설명 해 드릴게요.

아니사키스, 즉 고래회충은 고래, 물개 등 해양에 서식하는 포유류의 장에 기생하는 유충입니다. 그 중에서도 고래회충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최종 숙주가 고래이기 때문이죠. 알의 형태로 물에 떠다니다가 먹이사슬을 거치며 최종적으로는 고래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고래회충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만큼의 크기가 됩니다. 약 2~3센치미터 정도이며 흰색 또는 노란색, 붉은색 등을 띕니다.

 

 

 

 

고래회충에 감염이 되면 수 시간 내에 복통을 동반한 급성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속이 메스꺼운 증상, 거북한 증상, 그리고 위염와 위궤양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고래회충이 위벽을 뚫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으니 고래회충 감염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고래회충에 감염이 된 사실이 의심된다면 당연히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간혹 고래회충도 기생충의 종류이니 구충제를 먹으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신데요. 현재의 치료법으로서는 약물에 의존 할 수 없습니다. 즉 구충제와 같은 약물로 체료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래회충증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시경을 통한 제거입니다.

 

따라서 호텔조리과는 감염 즉시 병원 방문을 적극 권장합니다.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인 지금. 고래회충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해야 합니다.

 

1. 고래회충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회충을 발견했다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고래회충은 생선의 내장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장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아니사키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선을 섭취 할 때는 날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래회충은 약 60도 정도 이상에서 1분 내에 사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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