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학과 정기홍 조명감독 특강!

방송영상학과 릴레이특강
정기홍 조명감독(기술감독)의 '인물촬영'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방송영상학과의 두 번째 릴레이특강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김범수 교수의 이동카메라 특강을 실시했었죠? 이번에는 조명감독 정기홍과 함께하는 인물촬영 특강이랍니다. 같은 조명이지만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영상표현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다들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방송영상학과와 함께 정기홍 조명감독(기술감독) 특강 들으러 가보실게요!

 

이번 릴레이 특강을 해주신 정기홍 조명감독(기술감독)은 SBS플러스 제작국/제작CP 차장을 역임하고 계신답니다. 이전에는 CJ미디어의 m.net과 MTV에서 활동을 하셨었답니다. 수년간의 방송활동 경력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들을 이번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에게 전수를 해주셨죠! 후후

 

정기홍 조명감독의 특강은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방송영상학과 강의실에서 실시되었는데요. <인물촬영 조명 기초>라는 주제로 이론 + 실습수업을 진행을 해주셨답니다. 강의 초반에는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수업이 진행 되었지요. 정기홍 감독은 조명이란 연출과 촬영감독, 조명감독 등이 모두 모여서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할 것 인가를 먼저 연구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화면상의 빛의 상태를 촬영 당시에 연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의 영향을 주는 빛의 효과가 조명이라는 말이죠! 조명은 원근감, 공간감 등 입체적 표현을 의해 빛을 의도적으로 연출 할 수있다고 합니다!

 

심각한 장면은 어둡게! 발랄한 장면을 밝게! 하는 것이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데 더 효과적인데요. 방송조명, 영화조명, 콘서트조명 등 제작하는 콘텐츠의 종류와 조명장비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조명작업이 이루어진답니다!  이와 관련한 기본적인 4가지 종류를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이 배워보았지요!

광원에 따라서 조명작업은 4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고합니다.

첫째, 직사광선!
하나의 조명 하에 하나의 분명하고 진한 그림자가 생기도록 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둘째, 전면확산광!
분산된 광원이 전면으로 비쳐지도록 하는 것으로 그림자가 부드럽게 흩어지고 이미지가 부드러워지는 특성을 갖지요!
 
샛째, 지향성확산광!
강한 조명에도 디퓨젼(diffusion)을 사용하면 확산광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를 지향적확산광이라고 하며, 인물촬영을 할때 많이 사용한답니다!

넷째, 실루엣!
피사체에는 빛이 닿지 않도록 하여 외곽의 빛이 피사체의 형태를 부각시키는 조명기법을 말합니다!

 

램프란트 조명, 3점 조명(키라이트, 필라이트, 백라이트) 등 조명방법에 따라 어떻게 표현이 가능한지 알아보았답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영상물의 느낌 자체가 정말 많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키라이트는 피사체의 대각선 전방에 위치하여 진한 그림자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필라이트의 경우에는 콘트라스트 조정 기능으로 렌즈의 0~30도 범위에서 키라이트와 반대로 위치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백라이트는 인물과 배경을 분리하는 기능으로 가장자리의 윤곽이나 투명도가 표시가 되며 하나 또는 간격을 두어 둘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영상촬영을 배워가는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은 이부분은 꼭 알고 가야겠죠?

 

이론을 배우고 난 뒤에는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이 정기홍 조명감독과 함께 조명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직접 배워보았는데요. 앞서 배웠던 일반적인 조명기법인 램프란트 조명, 3점 조명, 하이키 조명 등 직접 실연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시각적으로 어떻게 다른 효과를 주는지 보여주었답니다.  직접 조명이 영상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 보면서 더 실감나게 배울 수있었죠!

정기홍 조명감독과 함께한 이번 릴레이 특강도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는데요! 계속해서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을 위한 중계멀티카메라, 콘티작화, 연기기초 릴레이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라고하네요~^,^ 이러한 특강을 통해 방송영상과 학생들은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방송영상관련 기술을 습득해 가고 있답니다! 후후
남은 특강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오늘의 소식을 마치도록 할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