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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디자인계열

4년제 대학교? NO! 재입학에 성공한 디자인예술계열 이다윤 학생 인터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 재학생인 이다윤 학생과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4년제 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IT계열 회사에서 1년 반 정도의 직장 생활을 한 다음 퇴사를 결심하고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정에 입학한 이다윤 재학생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이다윤 학생은 4년제 공대를 다니면서 취업에 이로운 점도 많았고 졸업 후 취업을 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도 할 수 있었지만 시각디자인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전공을 바꾸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다 보니 더 꼼꼼하게 보고 결정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가장 핵심적으로 본 것은 2년 사이에 얼마나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가였다고 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다른 학교들보다 커리큘럼도 잘 짜여있고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보내고 있다는데요. 그 중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바로 실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과, 실습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작업한 작업물들을 바탕으로 공모전 준비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시각디자인과정 학생들이 모여 다같이 전시회 관람을 다녀왔다는데요. 교강사님들과 선배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뒤늦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어떤 결정을 하든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을 가장 해주고 싶다는데요. 이다윤 학생도 원래 현실적인 부분만 고려해서 그냥 일반적인 4년제 대학교 공과 대학에 진학을 했지만, 아무래도 더 좋아하는 전공을 배우고 싶어 다시 재입학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일을 하던 내가 가장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현재의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취업이나 어떤 분야로 진출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