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사육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사육 중인데요. 사육 동아리 학생들의 일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편은 조류 파트의 일과를 보여드릴 건데요. 새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 학생들이 하루동안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새들을 관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동물들의 유용한 이야기가 가득한 SART 사육일기 지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날 밥을 얼마나 먹었는지 무게를 재기 위해서 밥그릇과 물그릇을 빼줍니다. 새들은 경계심이 강해서 아파도 아픈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밥을 얼마나 먹었는지 무게를 통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지에는 전날 대비 특이사항과 밥을 얼마나 먹었는지 기록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같이 관리하기 때문에 일지에는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새들에게 줄 과일과 야채를 썰어 급여할건데요. 사람도 살아가면서 여러 영양분이 필요하듯이 새들도 여러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과일과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급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야채랑 과일은 고구마랑 애호박, 파프리카, 당근인데요. 동아리실에는 사랑앵무들이 많기 때문에 새들 크기에 맞춰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썰어둔 과일이랑 야채는 새들이 주식으로 먹는 카나리아 씨앗 알곡과 함께 섞어서 급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변판을 갈아줄건데요. 베변 판을 갈아주는 이유는 변의 상태나 색깔로 새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척한 배변 판에는 신문지를 깔아줍니다. 이때 신문지에 물을 뿌려주는데요. 물을 뿌리는 이유는 앵무새들에게 맞는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위함과 청소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물을 뿌려줍니다. 청소가 끝난 배변 판은 다시 새장에 넣어줍니다.
일과가 전부 끝나면 남은 시간동안 핸들링을 해주는 편인데요, 새장에서 혼자 있는 새들이 외로움을 타지 않도록 핸들링 시간을 오래 가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조류를 관리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사육 동아리실 안에는 초식동물부터 육식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육식동물의 사육장 문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핸들링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새들은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받아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일광욕을 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art.ac.kr/new/division/pet_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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