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을 키우고 있다면 대형견의 성장 및 노화 속도, 질병과 관련해서 사료를 고를 때 조금 더 신경 써서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성장기 대형견은 중소형견에 비해 칼슘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장기 대형견이 칼슘을 너무 많이 먹게 될 경우 뼈가 과하게 성장해 관절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형견은 중소형견에 비해 훨씬 빠르게 크기가 커지며, 성장 기간도 약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로 길기 때문에 사료를 고를 때 보다 신중하게 고르서야 합니다.
또한 사료 알맹이의 크기도 다른데요, 급하게 먹거나 제대로 삼키지 못했을 경우 가스가 갑작스럽게 차서 위가 팽창해 고이게 되는 응급질환인 고창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견 사료는 너무 빠르게 먹거나 삼켜 먹지 않도록 알맹이가 훨씬 크게 나옵니다.
이렇게 대형견 사료를 고를때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관절에 좋은 성분이 들어간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대형견은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팔꿈치 이형성증 같은 관절문제에 취약하기 때문에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오메가-3, MSM 등의 성분이 들어간 사료를 선택하는 게 뼈와 관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형견은 성장 기간이 길기 때문에 노화 속도가 빠르고 평균 수명도 짧은 편이라 퍼피 사료는 오래 급여하고 시니어 사료는 이르게 급여해야 합니다.
각 강아지 사료마다 성분도 다르고 기호성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성분과 기호성, 포장 등을 잘 고려해 사료를 고르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일 인기있는 사료들 위주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ANF 전연령 독 식스프리 레드 소고기 건식사료
- 유기농이면서도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의 사료를 좋아하는 강아지들에게 추천하는 사료입니다. 고품질 단백질인 소고기와 오메가 3 함유가 높은 연어가 주로 들어간 사료인데요, 각각 낱개 속포장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보관에도 용이합니다. 또한 소화기능개선의 효과로 뛰어난 사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2. 네츄럴코어 전 연령 에코플러스 6 유기농 70% 가수분해 건식사료
- 유기농 + 가수분해 + 유산균 기반으로 변냄새는 줄이고 반려견 눈물자국도 줄여주는 강아지사료입니다. 단백질을 효소로 잘게 쪼개진 상태이기 때문에 소화흡수율이 높으며 육류로 인한 알레르기나 눈물자국 또한 감소해 줍니다. 또한 깔끔하게 소포장되어있어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시켜 사료를 신선하게 급여할 수 있습니다.
3. 로얄캐닌 어덜트 강아지 건식사료
- 로얄캐닌 건식사료는 타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그 값을 확실히 해주는 고품격의 강아지 사료입니다. 보리지 오일과 비오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반려견들의 털이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광택이 높아지도록 해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또한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킬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치석 생성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건강과 화력을 유지하는 게 필수 영양소인 L-카르티닌이 사료에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의 근육량을 적절히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프리미엄 사료 로얄캐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온라인 사료학 특강 진행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로얄캐닌을 모를 수가 없을 텐데요, 로얄캐닌은 세계의 여러 나라에 걸쳐 개와 고양이 등의 사료를 위주로 제조 및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입니다.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 품종에 따른 필요 영양의 차이나 특정 질병이 발현하는 영양 조건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와 세부적으로 나뉜 카테고리로 한국 사료 브랜드 중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반려동물 사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얄캐닌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사육과정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사료학 특강을 진행해 주셨는데요,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시작'을 주제로 생후 1년이 되기 전 어린 반려견, 반려묘가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어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 올바른 펫푸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로얄캐닌의 경우 품종에 따라 필요로 하는 영양과 사료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품종의 특성과 연계한 영양학적인 연구를 통해 각기 다른 영양으로 이루어진 사료를 제작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동물들은 요 내의 쓸모없는 염과 요소를 거르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햐 하는데요, 염분이나 단백질을 다량섭취하면 요의 양이 많아지고 그 양이 많아지는 만큼 물 요구량이 현저히 증가하게 됩니다. 우유는 수분 함량이 약 88%지만 고단백, 고광물질 식품이므로 채내에서 수분결핍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급여에 있어서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로얄캐닌 사료학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사료를 통한 올바른 영양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물훈련과정 박성철 전임은 "로얄캐닌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학, 사료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특강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art.ac.kr/new/division/pet_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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