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전국 청소년 패션일러스트 공모전’ 성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전국 청소년 패션일러스트 공모전’ 성료

- 2차에 걸쳐 디자인과 창의성 종합 평가
- 얼킨 이성동, 스튜디오성 이성훈 등 패션디자이너 심사 진행
-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으로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의 꿈 지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에서 ‘2022 전국 청소년 패션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전국 청소년 패션일러스트 공모전’은 패션의 주역이 될 미래 디자이너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1차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교강사진들이 평가를 진행했으며 2차는 패션브랜드 얼킨 대표 이성동, 스튜디오성 대표 이성훈 등 현업 패션디자이너들이 디자인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다현 학생의 ‘타이다이 패턴을 이용한 아방가르드 패션’은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와 타이다이 염색 기법이 가지는 자유롭고 세련된 색채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나 김다현 학생의 경우 작년에 진행된 ‘2021 전국 청소년 패션일러스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박나리 겸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한 김다현 학생의 작품을 보며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공모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자에게 별도의 상금이 전달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 가운데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거나 패션 디자인의 꿈을 포기 하려다 공모전 수상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개인의 진로에 뜻깊은 이정표를 남겼다.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스튜디오성 이성훈 대표는 “패션 디자인 공모전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해 줄 수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 훗날 패션디자이너로서 마주하는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은 △패션디자인 △패션스타일링 △패션비즈니스 △패션주얼리디자인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오직 학생의 가능성과 창의력에 집중해 미대입시 교육을 받지 않아도 패션디자이너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