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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디자인계열

웹툰 작가 되는 법 몰라 헤매는 지망생들…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전문학교 ‘인기’

- 웹툰의 영상화 작업 활성화…글로벌 인기도 상승세 올라
- 전문적인 웹툰 작가 양성 위한 교육기관 부족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무 교육부터 웹툰작가 되는 법까지 아낌없이 전수

국내 영상문화 시장에서 웹툰이 새로운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의 제작 빈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게임 등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웹툰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네이버 웹툰의 발표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월간실사용자(MAU)가 67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6500만을 돌파하고 약 한 달 만에 20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웹툰의 활발한 영상화와 글로벌 진출의 영향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보편화된 미대 입시 제도와 달리 웹툰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은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또한 웹툰작가가 되는 법, 예컨대 네이버, 다음 등의 플랫폼에 데뷔하는 방법이 획일화되어 있지 않아 지망생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웹툰창작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기본 데생과 드로잉을 바탕으로 캐릭터 창작과 기획, 스토리, 콘티, 편집,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웹툰 창작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웹툰 플랫폼의 성장에 따른 웹툰 마케터, 웹툰 기획자, 웹툰PD 등 폭 넓은 직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형 커리큘럼으로는 독보적이다. 네이버 웹툰작가로 활동 중인 교강사진이 직접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멘토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교내에서 진행한 실기 수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웹툰과정 학생들은 매년 네이버 최강자전, 각종 웹툰/일러스트/디자인 분야의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지도 교강사의 1:1 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을 돕고 있다. 이러한 전문 교강사진의 전폭적인 노력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카카오페이지, 봄툰 등 웹툰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실기실 전면에 액정 타블렛을 설치해 자유롭게 연습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음 웹툰작가 강풀, 네이버 웹툰작가 박용제, 배진수, 김양수, 이종범 등 스타 작가들의 릴레이 무료 특강을 통해 현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추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 등의 컨텐츠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웹툰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김지연 전임은 “학벌보다 개인의 역량에 중점을 두는 웹툰 시장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실무에서의 작업 진행 방법, 스토리 텔링을 기획하는 법과 같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스킬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웹툰작가가 되는 법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교육기관을 찾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과정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지원자의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면접만으로 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에 웹툰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art.ac.kr/bd/board_img/view?uid=i_00000031&idx=3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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