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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방송공연영상계열

공연과정 1학년 정기공연 '연말 보너스' 성황리 마쳐

1학년 정기공연 '연말 보너스' 성황리 마쳐

 

 

지난 10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정기공연이 아트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평범한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보낸는 방법' 내용을 담은 공연 '연말 보너스'! 그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공연은 영화 '쩨쩨한 로맨스', 드라마 '청담동에 살아요'를 포함하여 연극 '안중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참여하며 공연계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계시는 이영진 교강사진이 지도하셨는데요, 학생들은 최고의 전문가 교강사님의 진두지휘 아래 연출, 기획, 홍보, 소품, 음향, 조명, 무대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담당하며 완벽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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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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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rt.ac.kr

 

회사에서 잘린 이 가족의 가장 진철은 아내에게 해고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인만큼 당장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는 아내 경희! 진철은 아내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연말 보너스를 만들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이 때 아들 준영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준영에게 이번 면말을 맞이하여 친척집을 방문하면서 용돈을 받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친척집 상황도 좋지만은 않은데요, 재벌 전남편에게서 생활비가 끊겨 위기에 처한 희선과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딸 시은은 어떻게서든 돈을 뺏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3일 간의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벌어지는 가족들의 용돈 쟁탈전을 담은 이번 공연 '연말 보너스'. 

 

 

 

 

본교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연기까지 참여하면서, 정말 공연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몸소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나중에 본인이 공연을 연출하고, 무대를 디자인 하면서 배우들의 입장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연기에서도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본교에서 출강하고 계시는 대학로의 스타 극작가인 오세혁 교강사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중 해고된 가장이 아내에게 그 사실을 숨기는 부분을 모티브로 따오면서 조금 더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연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지만, 가족을 위하여 돈을 뺏고, 빼앗겨야 하는 상황에 놓인 '연말 보너스'의 가족들! 학생들은 연말 따뜻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반대로 선물 대신 뒷돈이 오고가는 크리스마스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극작, 무대연출, 음향부터 연기까지 공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1학년 정기공연 현장! 한효정 전임은 “올해 3월 처음 만난 공연연출과정 새내기 학생들이 어느덧 두 번째 작품을 만들어 올린다. 첫 작업보다 한층 더 영글었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작품에 대한 이해 또한 깊어진 작업물이 되었다고 느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노력한 1학년 학생들과 교강사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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