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 ULU게임즈 게임원화가 취업 성공기

디자인예술계열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 윤재○ 졸업생이 ULU 게임즈에 게임원화가로 취업했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먼저 취업한 ULU 게임즈 회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ULU 게임즈는 지난 2012년 5월에 상하이에 설립한 회사이며, 처음부터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게임을 다수 보유한 회사인데요. 초기에는 PC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을 서비스했는데, 일례로 웹게임 <열혈삼국>을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열혈삼국M>, <무역왕>, <돌아온 왕국>, <블레이드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을 한국에 선보였는데요. 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게임들을 서비스하다가 올해 1월에는 한국에 정식으로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모두 7종류의 게임을 선보였는데, 최근에 특히 성과가 좋은 게임으로는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글로리>(GLORY)가 있답니다. 이 게임은 원스토어 1위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0위권에 올라간 적도 있으며, 지금도 꾸준하게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ULU 게임즈에 취업한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 윤재○ 졸업생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1. 게임원화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게임원화가는 쉽게 말해 게임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3D나 2D그래픽을 제작하기 전에 기초적인 도안, 즉 가이드라인이 되는 그림을 말하며, 색지정과 의복, 아이템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게임원화는 '캐릭터 원화가'와 '배경원화가'로 나뉘는데요. 게임회사가 커질수록 분업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무기, 아이템, 몬스터, 캐릭터, 배경 등으로 세분화되기도 합니다.

 

2. 게임원화가로 취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에 입학할 때부터 게임 원화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입학했습니다. 일찍이 취미로 그렸던 그림들도 게임 캐릭터, 세계관에 맞는 배경 등을 그려왔고 수업에서도 게임 관련 공모전을 집중적으로 지원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쌓은 포트폴리오와 공모전 경력 등이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같습니다.

 

3. 학교 생활은 어땠나요?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대형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교강사님이 실기 수업을 지도해주시기 때문에 그림 실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동화 전임께서 계속 공모전 정보를 학생들에게 카톡으로 공유해주시고 지원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공모전에 제출할 그림을 피드백 주시며 봐주시기 때문에 수상하는데도 상대적으로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커리큘럼이 저에게는 목표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디자인예술계열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실기를 처음에 잘하지 못해도 충분히 학교 수업을 통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게임이 좋아서 그림을 잘그리고 싶어서 게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서 지원한 친구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있으니 수업도 더 재미있었고 배우는 속도도 빨라진 것 같습니다.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니 너무 걱정만 많이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5.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대중들에게 인상깊은 게임원화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 게임 정말 그래픽 좋다, 정말 잘 만들었다, 이렇게 칭찬받는 원화가가 될 수 있을만큼 성장하는게 목표입니다. 또한, 제 실력을 키워서 현재 게임원화가 개인 과외 등도 하고 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와 수업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트폴리오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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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오[NAREUNHAO] 취미그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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