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만화영화 방송시간이 되면 일찌감치 TV앞에 앉아서 만화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시간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과자, 아이스크림 광고들을 따라서 흥얼거렸다. 새로운 광고가 나와도 모두 외우는데는 불과 며칠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당시 과자 광고들은 만화 주제가만큼이나 인기가 많고, 중독성도 높았다. 이 광고를 보는 순간, 블로거들의 엉덩이는 들썩~ 입은 제멋대로 흥얼거린다에 서예전 블로그가 모든 것을 걸겠다. 마성의 광고들, 채널 고정!
#1. [무한 중독의 CM Song~]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아직도 기억나는 광고 음악들이 있다. '이상하게 생겼네~' 라던가, '사랑과 우정의 상징~ 양파로 만든~' 등의 노래들! 중독성도 높아서 아침에 생각나면 하루 종일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그 CM Song의 주인공들을 찾아서~
점점 더워지는 날씨, 점심을 먹고 나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간절해진다. 시원한 하드 하나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을 때, 생각나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매년 여름 우리를 시원하게 달래주는 새콤달콤한 딸기맛 아이스크림! 노래는 중독성이 얼마나 심한지 광고를 듣지 않아도 하루 종일 떠오를 때가 있다. 비비~ 꼬였네! 들쑥날쑥해~ 으히히히!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는 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의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개봉전부터 화제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웬걸? 주인공보다 더 인기가 높았던 것은 다름아닌 영화 속 삽입곡. 개봉 직후부터 주제곡이 한 아이스크림 광고의 주제가와 흡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두 노래를 절묘하게 리믹스 된 노래를 만들어지기에 이르렀다. 이 노래는 UCC로 만들어져 공전희 히트를 쳤다. UCC 하나로 이 아이스크림은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팔렸다니, 역시 주제곡의 힘은 위대하다 #2. [역시 광고는 한 방! 임팩트 있는 광고] 비익~바아~! 단순한 말이지만 임팩트가 느껴지는 단어. 통이 크다는 의미로 ‘빅바’라고 이름 붙여진 아이스크림의 광고답게 통이 크다. 울룩불룩한 근육의 사나이들도 재미있고, 크게 외치는 빅~바!의 나레이션도 재미있다. 임팩트 부분에서 이 광고를 따라올 광고, 어디있을까?
사나이는 통이 커야지 빅이익 바~아~!!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광고들이 있다. 중독성 있는 음악이 없어도, 유명 스타가 출연하지 않아도 임팩트 있고, 광고 카피가 새로운 유행어가 되는 광고.
브라질에서 정말 좋은 오렌지를 찾았을 때, 따봉
온 동네 아이들을 '따봉'의 세계로 이끌었던 그 광고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유행어, 따봉. 하지만 이 광고가 실패한 광고라는 것은 놀라운 반전이다.
광고를 히트시킨 오렌지 주스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경쟁사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하니 슬픈 반전이라고 해야 할까? 유행어의 인기에 힘입어 따봉주스가 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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