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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출과]김종진 학장이 말하는 방송국 PD!


[영화연출과]김종진 학장이 말하는 방송국 PD!


영화연출과, 서예전, 서울예술전문학교, PD



안녕하세요. 서예전 영화연출과 학생여러분! 지난번에 이어 김종진 학장님의 2번째 특강이 이어졌는데요. 방송영상학부 김재덕 교수님이 기획한 이번 특강의 주제는 <프로듀서의 모든 것>입니다. 방송국 PD생활을 통해 겪었던 생생한 현장스토리, PD준비과정의 내용은 영화연출가 학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하였는데요,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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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서는 영화연출과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전공 과목에 너무 얶매이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2,4년제 대학, 대학원을 다니면서 자신의 목표 설정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많은 고민들을 해봐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본격적인 방송영상학부 영화연출과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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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전 김종진 학장, PD준비를 하게 된 동기와 준비과정

 

영화연출과 학생 중에도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PD가 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경영학과,언론학과 계열이 아니었기 때문에 관련 지식을 잘 몰랐고 그냥 PD라는 직업을 갖고 싶어 도전하였습니다. 2달이라는 시간동안 언론고시를 준비하였고 암기과목 분야는 자신있었습니다. 경쟁률은 숫자일뿐 마지막으로 경쟁해야할 상대는 2:1이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구요..
 
그럼 영화연출과 학생들이 궁금해할 언론고시, 그 내용은?
전현무가 '언론고시 3사합격'에 대한 일화를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었죠. 언론고시는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기본 상식, 국어, 에세이, 영어를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자신있는 과목 외에 부족한 과목을 꾸준히 암기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는 바로 '합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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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PD가 되기 위한 평소 좋은 습관, 출발점에서 갖춰야 할 자세


서예전 영화연출과 학생들이 PD지원에 도전할 때, 다소 불리한 점이 작용될 경우도 생길텐데요. 출발은 중요하지 않지만 그것을 극복해내고 도착했을 때 결과가 달콤하다면 더욱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한 예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평소 노래를 잘해서 칭찬을 받기보다 음치, 박치의 참가자가 열심히 노력해 인정받는 것이 더 큰 감동을 주죠.

영화연출과 학생들이 평소 갖췄으면 하는 좋은 습관! 독서,음악,영화,드라마 감상 등 사소한 것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며 글 쓰는 데 좋은 소재가 될 것입니다. 학교 내에 다양한 과가 많은 만큼 관심있는 지식을 배우기 위해 청강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음 좋겠습니다. 학교 내에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재료들을 버리지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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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년의 조연출 시절을 거친 결과 얻은 것과 재밌는 에피소드


영화연출과 학생들의 궁금증, 바로 서예전 김종진 학장님의 조연출 시절 스토리인데요. 만 4년이라는 기간동안 조연출로 활동하는 동안 작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학장님의 패기넘치는 에피소드는 영화연출과 학생에게 인상깊게 남았다고 합니다.

[AD연출 2년차, 63빌딩 부활콘서트에 촬영에 참여하다]
작은 프로그램이라도 최소 100명의 스텝(영상,음향,작가,그래픽 디자이너 등)을 총괄해야하는 프로듀서의 일! 아직 촬영도 해보지 않은 신입이 중계차를 부탁하여 촬영을 해보고 싶다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3일의 부탁 끝에 선배의 허락을 받아내었고 중계차를 얻어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신입으로서 패기있는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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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되고자 하는 학생에게 하는 조언

방송국에서 인간관계의 특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relationship! 인맥관계는 어느 곳에서 중요하지만 방송계에서 더더욱 필요한데요. 겸손, 배려자세를 진정성을 가지고 행할 때 카리스마도 생기며 많은 인맥을 쌓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한 과거, 현재의 PD역할 중 변하지 않은 것은 리더십입니다. 세밀하고 대범한 전인격적인 사람, 박학다식한 사람이 되어야할텐데요.따로 공부하려 하지말고 평소 학교에서 접하는 에피소드, 전공과목에 관심을 갖는다면 색다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속해서 그림, 책을 보며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을 하는 것이 영화연출과 학생들의 기본숙제입니다.

[PD로서 섭외를 잘하는 방법]  
방송국에서 필요한 relationship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게스트 섭외 시 프로그램에 섭외해야하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김재덕 교수님도 직장 동료로서 교수로 모시기까지 다양한 상황, 제안을 고려한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답니다. 
  
PD가 되기 위해 학교에서 해주는 것은 공부의 방향,조언뿐 입니다. 실무, 이론 교육을 영화연출과 학생들에게 제공하지만 개개인이 스스로 찾아 노력하는 건 대신해줄 수 없는데요.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적극성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연출과, 서예전, 서울예술전문학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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