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기타 고르는 법!

 

멋진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실용음악과 학생들! 그러나 기타 고르는 것도 신중해야 하는 법이에요. 예상보다 까다로운 기타 고르기. 국산이냐 수입이냐부터 시작하여 모양, 가격대, 바디 종류, 픽업의 유무 등 따질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나에게 꼭 맞는 기타 고르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기타는 나무 재질이 싼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리가 좋지 않게 됩니다. 기타 소리의 생명은 나무 재질에 좌우되는데요. 처음부터 너무 싼 연습용으로 연습하게 되면 나중에 또 돈을 들여 바꾸게 됩니다. 그럴 바에는 처음부터 적당한 가격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 초보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기타 브랜드 : 덱스터, 콜트, 크래프터, 데임, 피어리스 등

기타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종로 쪽에 위치한 낙원상가는 메카와도 같습니다. 기타의 종류도 다양하고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른 채 무작정 찾아갔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 용산전자상가처럼 악명이 자자한 곳은 아니지만 몇 가지 주의점을 숙지하고 가면 보다 나은 결과를 나을 수 있다는 점! 실용음악과 학생들도 명심하세요.

낙원상가 쇼핑 Tip

▶ 기타를 잘 아는 지인과 동행

기타는 살 때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기타 초보자라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많아요. 흠집이 없는지 넥이 휘거나 마감이 잘못된 곳은 없는지 등을 모두 봐야 하기 때문에 기타를 잘 아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미리 기타 용어를 공부하고 가자

낙원상가에는 수십 년 동안 기타를 다룬 전문가가 많아요. 어수룩하게 덤비면 본전도 못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 기타에 대해 충분히 공부한 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해요. 원활한 구매를 위해 기타 용어도 알아두세요.

▶ 될 수 있으면 현금을 준비하자

낙원상가에서도 현금으로 계산하면 할인을 받을 확률이 높아요.

지금까지 서예전 실용음악과에서 기타 고르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팁을 잘 숙지하고 있으면 나에게 꼭 맞는 기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나만의 기타로 멋진 기타 솜씨를 뽐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