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 과정입니다.
모델과 엠버서더의 차이를 아시나요?
엠버서더는 계약을 맺고
브랜드를 홍보한다는 측면에서
모델과 비슷하지만
수동적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라는 점에서
모델과 큰 차이를 보여요 :)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면서도
그 자체로 영향력이 있어서
브랜드와 엠버서더가 윈윈할 수 있는 인물을
엠버서더로 선정하곤 해요!
과거에는
서구 연예인 또는 모델을 선정하여
내세우는 경우가 흔했고
아시아인 중에서는
일본 스타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들이 앞다퉈
한국셀럽들에게 엠버서더를
맡기고 있다고 해요!!
오늘은
명품 브랜드가 선정하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셀럽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샤넬 X 지드래곤, 제니, 수주
- 샤넬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발표에 앞서, 홍보용 티저영상에 등장한 한국셀럽 3인(지드래곤, 제니, 수주)
- 샤넬 영상 속 15인 중 셋이 한국 모델으로 활약이 두드러짐
- 영상이 올라간 샤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제니와 지드래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댓글로 이어짐
- 지드래곤의 경우 아시아 남자 중 샤넬의 최초 앰버서더임
구찌 X 카이(그룹 엑소)
- 구찌 브랜드 설립 100주년을 맞아 카이와 협업한 ‘카이X구찌’ 캡슐 컬렉션을 공개
- 카이는 4년째 구찌 앰버서더로 활동중이며, 한국 아티스트 이름으로 컬렉션을 내는 것이 처음이라 주목받음
- 이번 컬렉션 공개를 앞두고 광고 캠페인까지 활영하면서 한국 셀럽 최초 구찌 광고모델로 활약함
- 카이가 평소 좋아하는 ‘테디베어’를 주제로 삼아 의류 및 악세사리로 구성된 약 70개 제품을 출시함(이 중 테디베어 패턴이 들어간 177만원짜리 니트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
펜디 X 송혜교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펜디’가 배우 송혜교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함
- 한국 배우가 펜디의 공식 앰배서더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펜디는 선정 소감으로 송혜교가 펜디가 추구하는 가치(부드러움과 강인함,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와 잘 어우러진다고 밝힘
- 펜디와의 조우를 알리며 공개한 Bazzar화보에서 송혜교는 펜디 2021 봄-여름 컬렉션 대표 룩인 화이트 린넨 드레스와 플로럴 프린트 트렌치 등을 착용하였으며, 백은 브랜드 아이코닉백인 피카부 아이씨유 미디엄을 선택함
디올 X 지수(그룹 블랙핑크)
- 올해 3월 8일 디올은 블랙핑크 지수를 공식 앰배서더로 임명함
- 지난해 블랙핑크 지수가 등장한 디올 2021봄·여름 쇼의 게시물이 약 61만4000달러(약 6억9000만원)의 MIV(Media Impacted Value)를 창출했고, 이를 통해 MIV 측면에서 루이비통과 샤넬을 제치고 최상위 브랜드로 올라섬. 디올은 지수와 협업한 이후 평균 MIV가 33%나 증가한 결과로 지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하게 됨
- 디올 측은 지수가 디올의 현대적인 비전 그리고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열정적인 창의성과 결을 같이하는 특별하고 대담한 매력을 가졌다”고 밝힘
지방시 X 에스파
-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지방시'가 걸그룹 에스파(aespa)를 2021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함
- 지방시가 케이팝 아티스트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처음임
-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를 통해 파워플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함
-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처음 에스파를 봤을 때 각 멤버들의 갖고 있는 에너지에 압도됐다. 그룹으로서는 물론 각 맴버들이 갖고 있는 확고한 개성과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지방시의 감성과 이어진다고 느꼈다. 에스파의 패션은 곧 그들만의 색깔을 의미한다“고 전함
해외 명품 브랜드가
한국 셀럽들을 주목하는 이유는?
1. 한국 스타들이 ‘MIV(Media Impacted Value)’ 파워를 주도하고 있다.
‘MIV(Media Impacted Value·미디어 영향 가치)’란?
- 해외 스타나 인플루언서가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각종 미디어에 등장해 어떠한 청중(audience)에게 얼마나 도달했는지 등에 대해 계산한 수치
- 미디어 자체의 영향력과 콘텐츠 품질, 실제 바이럴(입소문) 현황 등 다각도로 고려해 추출해냄
코로나19로 디지털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해외 브랜드가 MIV가 높은 한국 스타들에게 손을 내미게 된 것!
2. K-드라마, K-POP 열풍으로 한국 스타의 영향력이 확장되었다.
“BTS·블랙핑크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끄는
K-팝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과거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만 한정됐던
한국 스타들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장됨!
이에 따라 패션계에서도
시장규모로 보나 영향력으로 보나
확장된 한국시장을 무시할 수 없게 된 것!
3. 명품 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의 구매력이 향상되었다.
명품 시장에서 아시아의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국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당연한 추세!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표가 주목받으면서,
아시아계 모델 기용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드러내
진보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전략과도 맞물림!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스타들이
자랑스럽지 않으신가요?
한국 등 아시아 모델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니
계속해서 주목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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