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과정 졸업생,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취업성공 유재영 학생 인터뷰

방송연예과정 졸업생,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취업성공 유재영 학생 인터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방송연예과정 학생들은 재학중에 로드매니저, 콘서트 스태프 등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실제로 취업에 있어서도 경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그만큼 학생들의 취업 성공률이 높습니다. 오늘은 아역, 하이틴 전문 배우 소속사로 유명한 키아나 엔터테인먼트 취업에 성공한 방송연예과정 졸업생 유재영 학생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18학번 공연예술계열 방송연예기획 과정을 전공한 27살 유재영이라고 합니다.

 

2. 현재 취업한 회사와 본인의 직무에 대한 소개

- 현재 저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중고등 신인개발팀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아역, 중고등에 특화되어있는 배우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써 학생 친구들이 TV 방송매체, 유튜브,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지원하는 아역 전문엔터테인먼트사입니다.

 

 

3.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취업을 하게 된 계기

- 이전에 음악을 잠깐 전공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고 또한 교육자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제가 보람을 느끼고 좋아하는 일을 융합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신인개발팀 직무를 알게 되었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취업을 목표로 하여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4. 엔터 취업을 위해서 필요한 역량이나 준비해야 되는 것이 있다는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는 직업인만큼 공감능력이나 화술이 베이스가 되어있다면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유용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어떠한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5. 직접 엔터테인먼트 분야 일을 하면서 느낀 점, 기억에 남는 업무

- 사실 엔터테인먼트라는 목표를 가지고 원래 전공하던 경영학을 포기하고 온 만큼 제가 생각했떤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했을 때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인개발팀으로써 캐스팅 및 관리를 하게 되었을 때의 느껴지는 보람이 제가 이 일을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기억에 남는 업무는 아무래도 정말 기회가 필요하고 의지가 강한 친구가 회사에서 활동을 하며 뿌듯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6. 취업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학교 수업이나 활동은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비전공, 전공을 가리지 않는 수업들이 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극제작실습’ 이라는 수업에서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실무자의 입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방송연예기획 전공 학생들만을 위한 수업,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릴레이 강의 등은 실무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재학 중에 수강했던 수업들의 요소요소가 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본인이 공연예술, 방송연예 쪽을 꿈꾸면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학교만의 장점)

- 아무래도 분야를 막론하고 이론이 중요한 것도 맞겠지만 공연예술, 방송연예 쪽의 이론만이 아닌 실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현장의 상황들,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를 알아보는 단계에서 상담까지 진행해보며 제가 생각하던 취지와 맞았기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8.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아무래도 학기에 한 번씩 올렸던 공연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관리자의 입장만 생각했다면 실무자의 입장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직접 연기 및 공연 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동기들과 합을 맞춰보며 더 돈독해졌던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9. 앞으로 재영 학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궁극적인 목표는 기회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매니지먼트를 하며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매커니즘을 갖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 역시 기회가 필요한 친구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하는 만큼 이 영역을 확장시켜 그런 환경을 갖출 수 있는 저만의 회사를 갖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10. 방송연예, 엔터테인먼트 분야 쪽으로 꿈을 꾸고 있는 후배, 신입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사실 모두의 목표가 다를 수 있고 전공에 임하는 자세,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실무를 통해 경험했던 분명한 사실은 학교에서 배워가는 과정들이 언젠가는 후배님들의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거라는 것입니다. 저도 배워가는 과정에서 익히고 알게 된 것들을 지금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잘하는 것도 물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후배님들이 원하시는 목표, 꿈 다 이루시길 바라며 지치더라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