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를 넘어 대세는 ‘모델테이너’ … 넓어진 활동 범위로 ‘모델’ 주목

런웨이를 넘어 대세는 ‘모델테이너’ … 넓어진 활동 범위로 ‘모델’ 주목

 

 

(출처 : 에스팀)

 

장윤주, 한혜진, 남주혁 등 모델테이너 대세

모델과 방송인의 구분이 없어진 지 오래다. 모델이 연기, 노래,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모델테이너’라는 단어까지 생겼다. 모델들이 런웨이뿐만 아니라 연예게 다방면에서 모델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에스팀 전속 모델 장윤주는 예능 ‘무한도전’, ‘겟잇뷰티2019’, ‘방구석 1열’ 출연은 물론 영화 ‘베테랑’에서 조연 미스봉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2005년부터 꾸준하게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윤주에 이어 모델 한혜진은 예능 ‘나 혼자 산다’, ‘연애의 참견 시즌3’, ‘하트시그널 시즌3’ 진행을 맡으며 예능감을 보여주며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브라운관으로의 진출이 아닌 새로운 길을 향해 발은 내딘 모델들도 있다. 모델 아이린은 글로벌 인풀루언서로, 자신만의 긍정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린이즈굿’을 런칭하여 패션과 뷰티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런웨이, 패션 매거진 촬영 등 카메라 앞에서의 적응력, 모델들의 패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콘텐츠로 빛을 발하고 있다. 제작자 입장에서도 ‘모델테이너’를 선호하는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모델테이너의 전망은 밝을 예정이다.

 

 

 

 

 

K컬처의 인기로 런웨이를 장악하는 한국인 모델

세계 패션 모델계에도 한류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한국인 모델들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샤넬, 버버리, 토리버치 등 메인 쇼 런웨이를 장악하고 있다. 세계적인 톱모델인 수주, 정호연, 최소라 등은 동서양의 미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해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모델 수주는 데뷔 3년 만에 톱 모델로 얼굴을 알리며 세계 4대 컬렉션인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패션위크를 휩쓸었으며 2013년부터는 샤넬의 뮤즈로 활약했다. 모델 정호연은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신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2017 S/S 파리 패션위크 쇼에서 독점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인 모델들이 해외 패션계를 사로잡으며 활약을 보이고 있다.

 

http://www.sart.ac.kr/bd/board_img/view?uid=i_00000024&idx=38203

에이전시 소속 모델 배출 No.1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연기계열

 

 

 

 

 

 

넓어진 활동 범위로 ‘모델’ 주목

최근 패션 모델들이 브라운관 진출하여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고, 자신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를 런칭 하는 등 어느 때보다 다방면의 활동이 이어지면서 '모델테이너'가 주목받으면서 청소년들의 모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모델로서만 활동해야 한다는 제약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전문적인 모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연기계열 오혜지 진임은 “현직 모델들의 방송계, 연예계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모델의 꿈을 안고 학원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 모델은 워킹 실력만 갖추어서는 안된다. 올바른 자세와 워킹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춰야 모델계, 연예계에서 눈에 띌 수 있으며, 모델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에스팀, 가르텐에이전시, 에이코닉 등 유명 모델 에이전시의 교내 단독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델 박승지, 남기광 등 신예 모델들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워킹, 포토포즈, 기초 연기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에게 폭 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