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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주얼리디자인계열

금속공예과 방탄소년단, 동방신기, 비 주얼리 협찬 성공기!




잘나가는 연예인 주얼리 협찬은 다했다!

금속공예과 12학번 장호재 졸업생 생생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금속공예과 12학번 졸업생 장호재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STING925라는 실버 주얼리브랜드에서

  “주얼리브랜드 디자인 디렉터” 직책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근무를 시작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입사 전에는  개인주문제작 활동을 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겸 

 실버주얼리 브랜드인  킹크로치에서 주얼리제작 관련 근무를 하다가 

 저만의 개인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준비를 하던 중 

 실버주얼리 브랜드< STING925>에서 “디자인 디렉터 “

 캐스팅제의를 받게 되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스팅925 브랜드 협찬 , 화보 제품


<브랜드 STING 925>는 단순히 장신구로서의 기능을 가진 주얼리가 아닌

국내에서 찾기 힘든 Rough & Wild의 철학을 가진 차별화된 Attitude를 모토로 

수많은 국내 유명 연예인 협찬 및 잡지화보촬영은 물론 주얼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커스텀 실버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주얼리 디자인디렉터’라는 직책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 

쉽게 말해 브랜드 상품에서 패키지, 홍보마케팅 방법까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에 맞춰 

기획을 총괄하는 업무입니다. 

 

워낙 STING925브랜드의 주얼리를 선호하는 

셀러브리티가 많이 확보되어 있어서

초기 브랜드 디자인방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상품에 대해서는 

기발한 상품디자인 아이디어와 디렉팅이 필요합니다.

금속공예과를 재학했을 당시 실무 중심으로 배운

내용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주얼리MD, 마케터, 디렉터 쪽으로 취업을

원하는 금속공예과 후배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취업을 원한다면 먼저 자신이 

디렉터(기획자)가 되고 싶은 건지

오퍼레이터(생산자)가 되고 싶은 건지 

자신의 포지션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포지션에서 필요로 한 능력들 중 

자신이 강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자신이 약한 점이 무엇인지 분석한 뒤에 

자신의 강점보단 약점을 보완해가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분업화 된 귀금속 주얼리타운에도 한분야의 오래된 장인들은 많지만 

 다방면으로 능력을 갖춘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느 한가지를 아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방면의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기본 스킬이 두루 갖춰져 있다면 본인의 능력을 100% 활용하면서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에서 세공, 3D캐드,일러스트, 마케팅, 보석학 등 배울 때는 당시엔 

배운것을 어떻게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지금은 금속공예과에서 작은 배움 하나하나 너무나 실전에서 잘 활용하고 있어 뿌듯합니다. ​







지금은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학교 다닐 때에는 “제가 만들고 싶은 작업”을 해왔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NEEDS”에 맞춤형으로 상품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책임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금속공예과 재학시절 배웠던 3D캐드가 

최근 주얼리 생산라인을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 만큼 

디자인 쪽 진로를 꿈꾸거나 그 외 제작, MD 방향을 가고 싶어하는 

금속공예과 후배님들 모두 3D 그래픽기술을 꼭 마스터 후 졸업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저의 향후 계획은 STING925 브랜드가 

최근 해외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해외 브랜드 디렉팅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금속공예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취업을 두려워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취업을 위한 가장 큰 준비’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