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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과 뮤지컬 음향감독 인터뷰

공연기획과 뮤지컬 음향감독 인터뷰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공연기획과에서 음향수업을 하고 계시는 

뮤지컬 음향감독 강국현 교수님의 인터뷰입니다.


음향감독을 꿈 꾸거나

뮤지컬이란 장르에 관심이 많은

 공연기획과 수험생이라면

교수님의 인터뷰가 도움 되실 거예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음향 강의를 하고 있는 강국현이라고 합니다.



Q. 주요 활동과 진행 작품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전 주로 음향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음향디자인을 주로 하고 있고요. 

최근 참여한 작품에는 

뮤지컬 <구텐버그>, <키다리아저씨>,

 <쓰릴미>, <블러드브라더스> 등등이 있습니다. 



Q. 큰 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작품이었나요?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기술상을 받았는데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라는 작품으로

 기술상을 수상했습니다.



  





Q. 이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학 때 교내 밴드를 하는 등

 워낙 음악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연스럽게 음향 쪽 일을 하고 싶었죠. 

전역 후 대학로 소극장에서

 음향 직원을 뽑는 공고를 보았는데

 그때 지원하면서부터 

이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본교의 장점을 꼽아주신다면?

워낙 좋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고 

극장 시설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타 학교에서도 강의 경험이 있지만

 이정도의 극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학교가 드물어요.

 본교는 좋은 극장 시설과 

기자재들을 많이 갖추고 있어

 전문화된 수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어떤 수업을 하기 원하시나요?

학생들이 아직 전문가가 되기 전이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음향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적인 부분을 알려주고 싶고요, 

이론적인 수업보다는 

실질적인 수업을 해주고 싶어요. 

졸업 후에도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수업할 예정입니다.



Q. 음향감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음향감독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콘서트, 스튜디오, 뮤지컬 등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향감독이 필요하죠.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이 어느 쪽으로

 가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또 음악을 많이 들어 보시길 추천 드려요. 

음향 기자재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기능적인 부분이고

 음악을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만들어 두는 게 

음향감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