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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방송공연영상계열

연극영화과 연출 교수진의 핫한 인터뷰!



연극영화과 연출 교수진의 핫한 인터뷰! 


오늘은 지난 연극영화과 정기공연을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연극영화과 연출 교수진들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두 연출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반무섭/부새롬 교수님의

핫한 인터뷰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 )




반무섭 (극단 `작은신화` 연출가)


​서울연극협회 중국현대희곡전 <압박>,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신춘단막극제 조선일보 당선작 <사랑하기 좋은 날>, 극단 작은신화 <도덕적도둑>, 

<사랑하기 좋은 날>(제1회 로맨스페스티발 참가작) 연출, 

극단 한신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대본 연출, 

극단 여는문 <꿀맛>(근로자연극제 참가작) 연기지도 등 다수 연출




부새롬(극단 `달나라동백꽃` 연출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초청공연 <달나라 연속극>, 

달나라동백꽃 창단공연시리즈3 <뺑뺑뺑>,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청공연 <로풍찬 유랑극장>, 

두산아트센터 공동기획 제작 <뻘> 연출,

달비꽃프로젝트 <파인땡큐앤드유> 구성, 연출

<여자는 울지 않는다> 외 다수 연출




반무섭: 모두들 고생했고 모두들 힘든 과정을 거쳤어요.

미리 서둘러 진행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공연 연습은 언제나 부족하고 미진한 것 같네요.

학생들이 후회스럽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CLICK!




부새롬: 학생들이 스스로 너무 열심히 해줘서

참 좋았고 고마웠어요. 

수업올 때마다 작품을 만들어가는 태도나 장면이나 

많이 좋아져있었어요. 

제가 어떤 컨셉을 제시하거나 하면 의견도 내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적극적인 것도 좋았고요. 

학교에서의 공연은 특히나 과정이 중요한데

학생들이 과정을 잘 밟아간 거 같아요.

극장에서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별 사고 없이 무사히 공연이 끝나서 다행이고요.

그리고 아무리 즐겁게 작업을 해도

나름대로들은 고민도 많고 힘들었을 텐데

제가 충분히 힘이 돼주지 못했던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해요.  



▲CLICK!




반무섭: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단계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결국 자기 자신이 성인이라고 생각할때

 성인대접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작업은 치열하게 하되 뒤끝은 없이...!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부새롬: 무엇이든 많이 경험하면 좋겠고, 

하루든, 1주일이든 한달이든 거기에만

막 몰두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공연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 

그러면 하루쯤 몰두해서 그 작품에 대한 것도 찾아보고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나, 이 사람들은 어떤 작품을 해왔나,

이런 걸 찾아보는 거죠. 복근을 만들겠어, 

그러고 한 한달 복근 운동하면서

몸이 변하는 걸 관찰하는 것도 좋죠.

결국 만들지 못했다고 해도 상관없고요. 

그게 나중에 무슨 의미가 있든 없든

도움이 되든 말든 무언가에 

몰두해보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공연도 보고,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등에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반무섭: 7월21일부터 28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극단작은신화 <일그러진 풍경>을 공연합니다. 

지난 4월 서강대 메리홀에서 했던 작품의 재공연이죠.

8월27일과 28일에는 

극단작은신화의 자유무대에서

작은신화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초창기 번역극 두편의 작품 

<잠이 자고 싶은 사나이>와 

<아침, 정오 그리고 밤>을 낭독공연합니다.

그리고 9월1일에는

2016 광주 비엔날레 개막공연의 연출할 예정입니다.




부새롬: 8월 11,12일에는 대전에서 

<앞집아이>라는 작품을 하고요.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는 두산아트센터에서

<썬샤인의 전사들>을,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제가 하고 있는 극단 `달나라동백꽃`의 공연이

올라가는데 <연변엄마>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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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을 
쪼개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두분! 
피와 살이 되는 조언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주셨던 두 연출가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본교에서는 이렇게 학생들이 현장전문가에게
수업을 받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맥을 쌓는 것은 물론 현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 )
본교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