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랑을 받은 팝송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위~10까지의 순위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위 The Beatles의 'Yesterday'
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음악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도 모를 수가 없는 이 노래. 바로 비틀즈의 곡으로 65년도에 발표한 'Yesterday'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선정되었네요! 팝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았다는 평을 받은 팝역사상 최고의 뮤지션 비틀즈. 그들의 수많은 명곡 중에서도 아주 서정적인 이 곡이 1위로 뽑혔습니다.
2위 ABBA의 'Dancing Queen'
스웨덴의 보물로 불리는 4인조 혼성그룹 아바의 세계적인 히트작입니다. 이 곡은 아바의 곡 중에서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70년대 당시 국내에서 아바의 인기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했답니다!
3위 Queen 'Love Of My Life'
아름다운 피아노와 하프의 선율, 그리고 20세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프레디 머큐리'의 애절한 보컬이 가슴을 적시는 곡이죠. 70-80년대, 퀸의 국내 인기는 비틀즈보다 높았다고 하니 그들의 위상이 짐작이 가시나요? 퀸의 노래들은 최근까지도 국내 방송과 CF 등에서 무수히 쓰이고 있을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4위 Eagles의 'Hotel California'
미국 출신의 4인조 락 밴드 이글스의 명곡입니다. 사실, 컨트리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이글스만은 예외였는데요. 기타 솔로 연주가 특히 인상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5위 Elton John의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몇 년 전 내한공연을 갖기도 한 영국 출신의 엘튼 존 노래가 5위를 차지했네요. 드라마틱한 진행과 엘튼 존의 피아노 선율이 아름다운 곡입니다.
6위 Simon & Garfunkel의 'Bridge Over Troubeld Water'
미국 출신의 듀오인 사이먼 & 가펑클 최고의 명곡입니다. 국내에는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조금은 의역이 심한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지요. '천상의 하모니'라는 평을 받았지만, 이 곡에서는 하모니보다는 극적인 전개에 보다 치중하였고, 결과는 대성공으로 나타났습니다.
7위 Michael Jackson의 'You Are Not Alone'
'King of Pop'!,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발라드 넘버가 7위네요. 얼마 전 세상을 떠나 수많은 팬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는데요. 이 곡은 1995년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였습니다.
8위 Carpenters의 'Yesterday Once More'
미국의 혼성 그룹 '카펜터스'의 1973년 곡입니다. 멤버인 카렌 카펜터(보컬)과 리차드 카펜터(프로듀싱)는 실제 남매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하고 호소력 있는 카렌 카펜터의 보컬이 잘 조화된 곡으로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9위 Mariah Carey의 'Hero'
한때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와 앨범판매량을 자랑하던 머라이어 캐리의 'Hero'가 9위네요.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였으며, 머라이어 캐리 특유의 '돌고래 고음'은 없지만 그녀의 대표곡을 얘기할 때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도 무방한 곡입니다.
10위 Elvis Presley의 'Love Me Tender'
이 차트에서 가장 오래된 곡이네요. 1956년에 발표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자리에 5주간이나 머물렀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유일하게 작사·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정된 곡들의 특징은 역시 '멜로디'가 좋고 아바의 'Dancing Queen'을 제외하면 느린 템포의 발라드 위주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들은 대부분 '본토'나 영어권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은 곡들인데요. 하지만 10위 아래의 순위로 내려가면 서양에서 철저히 '버려진' 곡들이 국내에서는 엄청나게 인기를 끈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서양과 국내의 대중음악 취향이 상이한 것은 재미있는 사실이지요. 멜로디 중심의 발라드를 선호하는 국내 정서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곡들의 특징은 역시 '멜로디'가 좋고 아바의 'Dancing Queen'을 제외하면 느린 템포의 발라드 위주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들은 대부분 '본토'나 영어권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은 곡들인데요. 하지만 10위 아래의 순위로 내려가면 서양에서 철저히 '버려진' 곡들이 국내에서는 엄청나게 인기를 끈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서양과 국내의 대중음악 취향이 상이한 것은 재미있는 사실이지요. 멜로디 중심의 발라드를 선호하는 국내 정서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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