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을 그린 외국인으로 알려진 온리콤판!
이번에 잠시 한국에 들어오면서 직접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온리콤판 작가가 먼저 연락을 해 진행된 아주 특별했던 특강!
이순산 장군을 그려내는 과정, 그리고 그 사이에 있었던 많은
어려움들과 애피소드들을 직접 시각디자인과 학생들과
나누며 이야기를 하는 특강을 가졌습니다 :D
온리콤판은 실제 이순신 작업을 시작할 때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DVD를 접하며 애니메이션으로 발전시켜야 하겠다고
느껴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특강을 시작했는데요.
이때 불멸의 이순신 에서 임대호 교수님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임대호 교수님이 계시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게 되서 영광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온리콤판의 만화는 처음에
출판을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잔인하다라는 비판부터, 춣판을 해도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비난까지 곳곳에서는 만화를
그리는 작업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리콤판은 단지 이 만화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만화가 아닌, 수익만을 쫓는 만화가 아닌 대한민국의
위대한 영웅의 업적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만화를 완성하고자 그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글을 쓰는 사람들을 모아
함께 온라인 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길 때면 인내심을 가지고 직접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앉아있기 보다는 직접 발로 뛰면서 자신이 책을
판매하기도 하며 5만원 이상의 판매 기록을 깨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교 학생들은 온리콤판의 특강 이후 자신들이 궁금했던
이야기를 물어보며 1:1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역사에 대한 왜곡와 픽션이라는
소재가 함께 겹쳐지면서 고민되는 부분은 없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그림을 그렸는지 등 다양한
학생들의 질문에 온리콤판은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답니다.
온리콤판은 역사적 왜곡이 최대한 없도록 드라마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역사 서적을 보았고, 한국에 직접 들어와 많은
자문을 구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답변했고,
만화의 특성상 조금 과장되고 재미를 위한 픽션이 들어갔지만
이 책을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는 역사책이 아닌 많은 외국인들이
이순신이 나라를 위해 투쟁한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책으로 인식해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날 온리콤판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한국어로
직접 말하면서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는데요.
이순신 장군은 단지 일본을 이기기 위해 싸운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싸운 것이라는 말과 함께 우리가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군가 영웅이 필요하다면
바로 인순신 장군 같은 영웅일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온리콤판의 이순신이 보다 많은 독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역사적 가치가 알려지기를 바라며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온리콤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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