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과]SBS생활의 달인 서브작가 박선희 특강!

SBS생활의 달인 서브작가 박선희 특강 실시

오늘 문예창작과에서 전하는 특강 소식, <접속무비월드>박지은 작가에 이은 릴레이 특강 소식입니다!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서예전 202호실에서 열렸는데요. 이번 특강의 멘토는 SBS 생활의 달인 박선희 작가로 서예전 출신이라고 합니다!  문예창작과 학생들에게 작가 생활의 현실스토리와 멋진 조언도 잊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게요.

 

특강 내용을 알아보기에 앞서 SBS<생활의 달인>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볼게요. 문예창작과 학생 뿐 아니라 남녀노소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 '자동차 외형 복원 예술가', '진공청소기로 머리를 손질하는 미용사', '행사장 의자의 달인' 등 이슈 검색어에 오를만큼 많은 시민들이 출연했었죠! 각자 맡은 분야의 열정, 노력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프로그램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문예창작과 특강 내용을 살펴볼텐데요.

<막내작가&서브작가>
작가는 보통 막내작가, 서브작가, 메인작가로 조직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막내작가의 경우 보통 8개월~1년 6개월의 경력을 거치게 되며 주 업무로 아이템 서치, 관련 자료 조사업무가 있습니다. 서브작가를 보조하며 작가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단계로 능력차에 따라 '입봉'기간이 다릅니다.

막내작가의 힘든 과정을 거치고 서브작가가 되면 한 코너의 작가가 됩니다. 아이템 섭외, 방송 구성, VCR원고 쓰기는 기본 업무! 영상편집자, PD 등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역할이 분배되어있기 때문에 본인의 역할은 반드시 책임지고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교양 작가&예능작가>
교양프로그램의 경우 막내 작가 때부터 대본 작성의 기회가 주어지나 예능의 경우 메인작가가 되기 전까지 대본을 담당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예능프로그램이라도 방송국, 프로그램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합니다.

박선희 작가는 서울예술전문학교 문예창작과에 학생들에게 본교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전문적으로 배우기에 좋은 커리큘럼이 바로 서예전에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정규 과정만 잘 따라와준다면 기본적인 실무 걱정은 No! 방송작가라고 글만 쓰는 것이 아닌 촬영, 편집, 연출 공부도 필수! 연출에 대한 지식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기본 소양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선희 작가가 문예창작과 학생들에게 전하는 미션!


<작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맥'을 만들어라>
방송작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인맥'을 무시못한다는 점! 현재 문예창작과 동기들과 친하게 지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후에 방송국에서 일할 때 어떤 관계가 될 지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인맥을 쌓기 위한 또다른 방법으로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자료조사, 기획 아이템 발굴을 위해 많은 자료들을 살펴보자>
참신한 아이디어 기획을 위해서는 아는 것이 많아야하죠! 소설책, 평론집,전문서적 등 좋은 작품들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단어, 글들은 직접 찾아보며 머릿속에 익히도록 합니다. 또한 글쓰는 연습도 함께 하는 것이 좋겠죠! 기회가 되면 공모전을 준비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 외에도 작가 선배들을 대하는 태도, 기획회의 때 보여서는 안되는 자세 등 좋은 막내작가가 되기 위해 알아야할 다양한 정보, 경험담을 들려주셨는데요. 방송작가에 대한 어려움을 알았으니 앞으로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은 필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