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류창우 교수,뮤지컬의 모든 것을 말하다!

[뮤지컬과]류창우 교수,뮤지컬의 모든 것을 말하다!

오늘 서예전 뮤지컬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인터뷰 소식! 뮤지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은 학생이라면 집중해주셔야 할텐데요. 오늘의 테마,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님의 뮤지컬의 모든 것입니다.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들,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님의 핫한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봤는데요.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류창우 교수님의 프로필을 함께 살펴볼게요.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님은 1991년 연극 '살아있는 사람들'을 통해 뮤지컬배우로서 데뷔, 그동안 <마리아 마리아>,<황태자 루돌프>,<시카고>등 다양한 작품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뮤지컬 <시카고>는 실용음악학부 인순이 교수님도 참여하신 작품이죠! 류창우 교수님은 서예전 뮤지컬과 교수가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세계 4대뮤지컬 중 2작품이나 소화했을만큼의 다양한 뮤지컬 스토리도 함꼐 준비했으니 살펴볼게요~

뮤지컬과 교수님이 생각하는 캐스팅에 대처하는 자세

캐스팅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나의 뮤지컬은 조연, 단역, 스텝이 함께 있어야 관객에게 좋은 작품을 전달할 수 있기에 어떤 작품, 역할을 맡던지 늘 감사하답니다. 주인공이 부담이 큰 것은 맞지만 조연, 단역의 활약없이 빛날 수 없기 때문이죠.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님은 성악전공이 아닌데 어떻게 뮤지컬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요?

학창시절 연극반을 주로 했으며 연극 또한 좋아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군복무 중 카페 소극장을 운영하던 고등학교 선생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같이 작업을 하며 시작한게 바로 연극이었습니다. 뮤지컬을 통해 결혼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잠시 직장생활을 했었지만 연극을 포기할 수 없었고 현대극단 입단, 9번 오디션 끝에 합격이 되어 뮤지컬배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입단 후 기업, 나라에서 제작하는 연극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공연을 다니며 경험을 쌓았고 성악을 전공한 룸메이트의 도움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었는데요.룸메이트가 추천한  오페라 앨범, 동영상 등의 자료들이 공부하는데 지침서가 되었습니다. 뮤지컬과 학생들도 연습시에 참조해보세요.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컬은?

세계 4대 뮤지컬 중 <오페라의 유령>,<미스사이공>을 맡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작품, 시연들을 거쳐 메뉴얼화된 작품이기도 하죠.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미스사이공>이란 작품인데요. 주인공으로 가기까지 힘들었던 시간이 컸기에 의미있는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놀라운 건 보통 뮤지컬과 출신의 배우들도 2개월 정도 연습해야하는 뮤지컬 작품을 단 5일만에 연습해 직접 무대에 섰다는 점인데요. 대체 배우로 서며 겪었던 긴장감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뮤지컬과 학생들도 뮤지컬 공연을 하며 긴급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해 항상 연습에 몰두하길 바래요.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가르칠 내용&하고 싶은 말?

국립극단과의, 오페라, 창극 등의 과정들을 해보며 배운 것들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테크닉이 아닌 인생을 평정심을 지키는방법, 인생을 아름답고 힘있게 극복하는 자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인데요. 이와 같은 학습을 위해 서예전 뮤지컬과 학생들은 평소 캐릭터와 관련된 유사직업군, 연령, 비슷한 배우들을 모니터링하고 리서치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권합니다.

 

2014서울예술전문학교 뮤지컬과 예비 신입생들에게 PR좀 부탁드려요.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 까지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됐기에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뮤지컬과 류창우 교수처럼의 가치관을 가진 공연예술인이 되고 싶다면 오세요! 기초부터 확실하게 익혀 배우로 진전할 수 있는 훌륭한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것이 서예전의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진정성, 참신성, 소리 발성 테크닉 등을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과 예비신입생들,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