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서울예술전문학교 뮤지컬과입니다. 오늘은 뮤지컬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텐데요! 뮤지컬과 학생뿐만 아니라 평소 뮤지컬과를 꿈꾸거나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도 주목할 만한 포스팅이 아닌가 싶네요.

▶ 서예전 뮤지컬과 함께 알아보는 뮤지컬의 시작

오늘날과 같은 뮤지컬은 18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연극과 음악, 춤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양식의 공연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뮤지컬에서 음악과 연극, 그리고 춤을 구분하는 경계가 없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한여름 밤의 꿈>, <헛소동> 같은 작품에서 음악과 춤으로 공연하게 했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셰익스피어를 현대 뮤지컬의 선구자로 평하기도 해요.

뮤지컬이 문학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의 성격을 확실하게 나타낸 것은 19세기 미국이에요. 당시 엔터테인먼트ㅡ 지역으로 유명한 맨해튼 동쪽 아래 보워리 지역은 다양한 인종의 이민자들이 섞여 살고 있었기에 공연에서 고급 영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언극이나 춤, 마술 같은 공연으로 꾸며진 보드빌(Vaudeville), 벌레스크(Burlesque), 민스트럴(minstreal) 같은 공연 형태가 인기를 끌었어요. 이러한 것들이 다양하게 변주되고 혼합되어 뮤지컬로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뮤지컬의 특징

서예전 뮤지컬과에서 알려드리는 뮤지컬에 관한 두 번째 사항은 바로 '뮤지컬의 특징'이에요. 뮤지컬은 음악과 춤, 연극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이에요. 뮤지컬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 인류의 역사가 노래와 춤이 가미된 음악극이나 무용극을 통해 발전했고 현재까지도 그 모습이 익숙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데요. 춤과 연극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면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어요. 극적인 순간에서 터져 나오는 노래와 춤! 그것보다 더 극적이고 극한 표현은 없겠지요! 뮤지컬과 학생들도 잘 알고 있겠지요?

뮤지컬과에서 알려드리는 마지막 사항은 뮤지컬의 제작 과정인데요! 뮤지컬도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차이가 있다면 영화에서는 음악 작곡이나 편곡, 믹싱 등을 후반에 제작하지만, 뮤지컬은 사전 제작이라는 점이에요. 시대가 지나면서 많은 뮤지컬이 영화화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미디어와 결합된 뮤지컬은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어요. 영화 속 뮤지컬은 영화 제작 방식과 좀 다르게 진행돼요. 즉, 작곡과 편곡, 녹음 믹싱 등을 일반 뮤지컬처럼 사전제작 단계에서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촬영이 시작되면 배우들은 이미 만들어 놓은 음악을 틀어놓고 립싱크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춤과 연기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예전 뮤지컬과와 함께 '뮤지컬'이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았어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뮤지컬의 세계! 뮤지컬과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