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과 이영근 학생의 '바실리(vassilly)인턴실습 스토리!

'바실리(vassilly)인턴,패션디자인과
이영근 학생을 만나다!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그의 멋진 스토리를 들어보자!! 

 

 

지난 1일, 패션디자인과에서 특별한 학생을 만나고 왔는데요.그 주인공은 '바실리(Vassilly)'인턴실습을 하고 있는 이영근 학생입니다!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이영근 학생 외에도 오디너리 피플, 구찌 코리아, 채한석 스타일리스트팀(이병헌, 송혜교, 하지원, 원빈 등)등의 다양한 취업은 물론 최근에는 ceci 7월호에 실린 배우 박해진의 스타일링도 담당하였는데요.  

 

이번 활동은 패션디자인과 이재환 교수님의 회사 '바실리(Vassilly)'인턴십! 강남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방학동안 인턴실습을 진행하였는데요. 평소 배우는 학교 실기 수업을 응용하여 멋진 작품을 제작해보았답니다. 실제 디자이너로 활동하시는 이재환 교수님과의 콜라보 작업,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에겐 최고의 기회가 아닐 수 없죠! 

패션디자인과 이재환 교수님만의 브랜드 '바실리'는 'jaehwan lee paris'로 6년간 활동하던 브랜드 네임에서 탈피해 교수님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보여주는 브랜드죠! 로코코 바르코 시대의 왕족 문양을 제해석한 것부터 클래식, 모던 등 다양한 컨셉들의 의상들로 가득하답니다! 

GS홈쇼핑의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고 계시는 패션디자인과 이재환 교수님은 프랑스 스튜디오 베르소와 에스모드 파리를 수석으로 졸업 후 크리스찬 디올, 존 갈리아노, 마틴 싯봉, 끌로에 등 다양한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약한 실력파 디자이너랍니다. 

멋진 활동을 하고 있는 이영근 학생의 모든 것, 인턴십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영근 학생만의 스토리를 쏙쏙 담아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Q. 패션디자인과 진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서예전만의 장점이 있다면?

20살 때 지인과 함께 동대문 쇼핑을 한 적이있습니다. 그 때 옷을 입어보며 멋있어보였고, 디자이너로서 꿈을 키우고 싶어 패션 분야로 진로를 굳혔습니다. 서예전의 장점이있다면, 바실리에서 일하고 있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기회를 많이 줍니다. 단순히 이론만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기 위주의 수업을 배우고 있답니다. 

Q. 바실리(Vassilly)에서 하는 인턴 활동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중점적으로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디자인한 옷이 여러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서포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디자인 시안이 나오면 패턴실에 맡겨 제작하고, 옷에 필요한 원단이나 부자재 구매, 샘플실에 보내어 옷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주문, 수정사항을 체크 후 다시 보내는 과정을 맡고 있습니다. 제작된 프린트를 옷에 찍었을 때 컬러, 모양이 최대한 똑같이 나오게 하기 위해 여러 번 테스트를 진행, 완성도를 높이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바실리 인턴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세요.

첫 날에 동대문을 가게 되었습니다. 길을 너무 헤매서 1시에 도착예정이었던 것을 4시가 다 되어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첫 날이기 때문에 점심은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계속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고 볶음밥을 시켜먹었습니다. 그 때 교수님이 하시던말씀이 “볶음밥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몰랐다고, 먹어본 볶음밥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하셔서 너무 죄송했던 기억이 납니다,

Q. 패션 회사에 취업하고픈 학생이라면 ‘OO’만큼은 갖춰야한다!
제가 느낀 거지만 정말 필요한게 3가지 있습니다.
첫째, 컴퓨터 활용능력(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엑셀등)
둘째, 스타일화 도식화
셋째, 가장 중요한 열정!!

 

Q. 이재환 교수님 수업에서 배운 것과 실무는 많이 다른가요?
패션디자인과 이재환 교수님 수업시간에는 실기의 일부분인 패션의 기초 발상법을 배우는데요. 실무에서는 디자인된 옷을 현실화시키는 일을 합니다. 막내이기 때문에 몸으로 뛰는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나름의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Q: 이영근 학생의 최종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싶습니다.그 후에는 교수님과 함께 해외 디자이너와 경쟁하는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Q: 서예전 패션디자인과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한마디!
왠만한 각오를 갖고 하는 것이 아니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본다면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예비신입생 여러분 파이팅 합시다!!

본교 패션예술학부는 패션디자인학과, 패션비즈니스학과,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로 세분화되어있으며 교내 실습 수업, 현장 교육을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