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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Story/입시정보

'미술계열' 비실기전형 핵심 정보!

 입시 준비를 위해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계열의 분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모집인원은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인데요. 모집 인원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2024학년도 예체능계열의 모집인원은 총 38,381명으로, 전체의 11.3%에 해당하며, 작년 2023학년도에 비하면 1,200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미술계열의 수시 모집인원은 11,295명으로 작년에 비해 622명 증가했습니다. 미술계열의 정시 모집인원은 4,659명으로 이중 정시 모집인원에서 실기를 포함한 인원은 총 4028명으로 이는 전체 미술계열 정시선발인원의 86.5%에 해당됩니다.

 

 2024학년도 미술계열의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수시는 증가한 반면, 정시는 감소했는데요. 특히 지역별로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모집인원이 작년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수시에서 크게 증가, 정시에서 크게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2024학년도 입시를 앞둔 미술계열 비수도권 학생이라면 수시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실기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는데요. 미술계열 정시모집 중 비실기전형은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됩니다. 이에 수시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대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비실기 전형을 노려보기도 하는데요. 다른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 성적과 면접 등의 요소로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기고사와 공부를 병행하지 않고도 다른 모집단위와 섞어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디자인분야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문 직업인 선호현상으로 평생교육 및 실무 중심 수업을 마련하고 있는 학교가 늘고 있는데요. 비실기 전형으로 진학 가능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디자인예술계열, 패션계열 등이 있으며 학생의 취업을 위한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의 가능성 및 해당 분야의 관심도를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며, '실기 준비를 하지 않아도 특강, 공모전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이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예술 직종 현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