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워크샵 공연 '누구나 자살을 꿈꾸는 시절이 있다'

연극영화과 워크샵 공연
 

기존 원작에 연극영화과 학생만의 색깔을 담은
'누구나 자살을 꿈꾸는 시절이 있다' 공연! 그 현장 속으로~

연극영화과에서 매번 진행되고 있는 워크샵 공연!
3월에만 벌써 2개의 작품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12일 연극영화과 2학년 학생의 '사랑을 그리다'에 이어 14일 또 다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14일 A동(신관)아트홀(저녁 7시)에서 열린 '누구나 자살을 꿈꾸는 시절'이 있다' 작품! 조명, 음향부터 배우까지 직접 참여한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공연,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워크샵 공연, '누구나 자살을 꿈꾸는 시절이 있다'는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1999)'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만든 작품으로 연극영화과 학생만의 색깔을 넣어 만들었는데요. 대학로에서 '클레이모어'라는 연극으로도 선보여진 명작이랍니다.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는 1993년 수잔나 케이슨의 동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학 작품으로 안젤리나 졸리, 위노나 라이, 브리트니 머피 등 많은 여배우들이 참여하였습니다. 60년대 '정신요양원'공간에서 생겨나는 소녀들의 감성, 우정을 다룬 영화로 이 작품에 출연한 위노나 라이더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대단한 작품이죠!

이번 무대는 객석을 적극 활용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며 연기하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작품 배우로 연극영화과 8명이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연극영화과 이현준(데이역), 맹철영(로우), 이현기(존), 이인규(조오지), 정지수(폴), 김새봄(윅 박사), 박재진(발레리), 위세원(조) 학생, 음향에는 이성훈, 조명에는 허재용 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한 공간에서 한 사람으로 인해 모든 것들이 변하고 흔들리는 픽션 이야기!
2000년대 20대의 과거, 현재를 다룬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할만한 현실성도 함께 담았는데요. 한 시대의 명작이었던만큼 연극영화과 학생들도 내면 연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답니다. 화려한 무대연출, 의상, 연기등이 잘 어우러져 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는데요. 앞으로의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공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