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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디자인계열

레고에 AR 기술을 더하다, AR 디자이너 알아보기

게임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로블록스는 레고의 메타버스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로블록스의 게임 제작 툴인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만드는데 벽, 창문, 지붕 등의 블록을 조립해 건물을 올리고 운전석, 타이어 등의 블록을 조립해 자동차를 만듭니다.레고 입장에서는 가상의 세계를 로블록스에 선점당해버린 셈인데요, 몰론 레고도 디지털화에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레고는 레고 유니버스(2012년), 레고 월드(2017년)을 통해 디지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실에서 레고를 하듯 블록을 쌓아 건물, 가구를 만들거나 자동차를 조립해 다른 사용자와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레고의 게임들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레고의 팬들은 손으로 블록을 조립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라 가상의 세계에서 이러한 촉감을 구현해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근 레고는 다른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에 나섰습니다. 바로 가상 세계와 현실의 레고 블록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레고는 2021년 '비디요'(Vidiyo) 라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실물 블록으로 만든 캐릭터에 AR기술을 적용해 뮤직비디오를 찍어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입니다. 이용자는 비디요 앱용 레고 블록을 구입해 조립한 뒤 캐릭터를 만들고 여기에 AR효과를 주는 비트비츠 블록을 추가로 조립하면 작은 실물 무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뒤 앱 카메라로 찍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캐릭터가 3D로 나타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기타, 드럼 등 악기를 연주합니다. 

 

이 AR영상을 녹화해 5~20초로 편집한 뒤 비디요 앱에 공유하면 다른 이용자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이모티콘 및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레고 블록에 AR을 입혀 틱톡에서처럼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통하도록 한 것 입니다. 소니는 최근 포켓몬GO 제작사 나이언틱과 AR콘텐츠에 최적화 된 음향 기술을 개발 중이고,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역시 AR이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유력한 기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레고는 로블록스에 뺏긴 가상 영토에서의 입지를 AR기술을 통해 복구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AR 디자이너 알아보기

메타버스의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고 그와 관련된 개발자, 디자이너의 수요는 더 많아질 것 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이 되는 실감형, 몰입형 표현 기술로서 향후 관련 산업에 있어서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것이며 AR, VR 기술이 상용화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려면 비주얼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따라서 AR, VR 기반의 영상 콘텐츠와 첨단 과학 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의 수요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개성있는 AR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은 어떨까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AR.VR 실감형 미디어를 활용한 현존감 기반의 새로운 미디어디자인 교육을 통해 게임, 교육, 방송, 전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능력을 지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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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디자인, UX,UI 디자인, 영상, 모션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기초부터 심화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동시에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로 진로 선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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