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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 코로나 19 위기 속 패션계의 선택은? 뉴노멀 패션

패션디자인 코로나 19 위기 속 패션계의 선택은? 뉴노멀 패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하여 패션업계에서도 미니멀하면서도 실용성에 집중한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노멀이 무엇인지, 이로 인해서 패션 업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서 생활은 물로 경제적인 측면까지 위기를 맞이했는데요, 이처럼 큰 경제위기가 닥쳤을 때 회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표준을 찾게 되는데 이것을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합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코로나 이전의 상황에 비하여 이익률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표준을 다르게 설정하고 합니다. 실제로 패션에 대한 니즈가 많이 줄어 패션계에서는 새로운 국면의 '뉴노멀'에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됐고, 일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다습니다. 풀 메이크업에 한껏 꾸민 패션 대신 집안과 집 근처에서 가볍게 입기 좋은 실용성이 높은 옷을 추구하는 성향이 눈에 띕니다.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셔츠와 정장, 갖춰입은 패션보다는 활동성에 초점을 둔 편안한 패션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작년보다 캐주얼한 룩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일상 생활에 편안하면서 실용성을 갖춘 룩을 제작하면서 비대면화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뉴노멀로 떠오른 '비대면'이 패션업계의 생산/마케팅 부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파리패션위크를 상징하는 샤넬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각 도시별 정기적인 패션위크도 대부분 관중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서울 패션위크도 올해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셀럽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쇼의 주체가 모든 시청자로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산 측면에서는 기존 같았으면 해외 바이어 리뷰를 위해 원단과 부자재를 구비하고 실제 샘플을 제작해 항공편으로 발송한 후 의견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후에는 화상 채팅 앱을 통해 언텍트 회의를 진행하며, 의상 전문 3D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하며 뉴노멀 시대에 살아남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