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기소개서 작성 팁!

대입에 중요한 자기소개서! 합격률을 높이는 자소서에 대해 알아보자. 같은 경험일지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당신의 자소서는 합격이 되고 탈락이 된다. 오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관리처가 전수하는 자기소개서 팁에 대해 알아보자.

자기소개서는 정말 자기소개이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지원한 학교에 맞춰 자신의 강점을 그때그때 다르게 부각시켜 소개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이 궁금해 하는 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강사 그리고 자신이 그리는 졸업 후 진로 등 전공 관련 정보를 수집한 다음 자기소개를 풀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서울시립대의 경우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에서 ‘공익에 대한 관심이 있고 갈등에 대한 이해와 조정 능력 등을 가진 학생’이라고 인재상을 적어두었다. 그렇다면 자신의 경험 중 갈등을 해결한 경험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에 쓰지 말아야 할 것.

자기소개서에 공인어학성정,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은 기재할 수 없다. 또한, 사교육에 대한 부분을 부각하는 것은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제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도 금지되었기 때문에 가정환경 보다 교내 동아리, 학생회, 진로 탐색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예시로 알아보자.

자신의 진로에 대해 발표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이 활동을 통해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위의 기대나 평판보다 제 가치관과 흥미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구체적인 활동 경험보다 추상적인 표현, 느낀 점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반장이 된 이후 학우들과의 소통이 건의함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학우들과 소통하고 학교 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학생회를 지지하는 응원글도 생겼습니다.

: 학생회에서 본인이 한 역할과 활동 그리고 구체적인 성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