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계열 공연 '보도지침'
'보도지침' 시놉시스 (작가 오세혁)
왜 그 기사는 보도되지 못했는지
왜 그 기사는 1면에 다루어지지 못했는지
도대체 왜 매번 기사가 수정되어야 하는지
그저 기사를 썼을 뿐인데 고문을 당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한 기자는 보도지침을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됩니다.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간행물 <말>에 584건의 보도지침을 폭로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못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연루된 언론인들은 국가 보안법 위반 및 국가 모독죄로 구속됩니다. 연극 '보도지침'은 이 실제사건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이번 연극을 '보도지침'을 통하여 지금 우리가 누리는 기사들이 사실 엄청난 언론인들의 희생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극에서 연기예술계열 학생들은 엄청난 대사량과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트홀에서 연기를 한 2학년 학생들은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지금의 순간을 잊지 않고, 멋진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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