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계열 영화감독 강대규 특강 현장

연기예술계열 영화감독 강대규 특강 현장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에서는

영화감독 릴레이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감독 릴레이특강의 문을 열어준

강대규 감독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대규 감독은 영화 '해운대' 조감독, '하모니' 각색 및 감독,

'히말라야' 각색, '공조' 각색 등

굵직한 영화의 조감독 및 감독, 각색을 맡으며

영화계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분이랍니다!

강대규 감독님께서는 연기예술계열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전해주셨습니다.

감독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는지 함께 볼까요?

군대에 있으면서 본인의 삶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했어요.

'내가 선택한 삶을 살고 싶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내가 무엇을 좋아하지?' 끊임 없는 질문 끝에는 평소에 영화를 좋아하던 제 모습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학교는 제 스스로가 답을 찾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상업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그 후로는 조감독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수 많은 면접을 봤어요.

제가 조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였습니다. 그 후로 영화 '영사'를 통해 큰 시스템을 배우고, 사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인연으로 영화 '해운대' 조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것은 사람과의 인연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것을 해봐야 돼요. 다 해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나중에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 도 있어요.

특히, 방학을 잘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실기 수업 준비를 미리해보든, 졸업 전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연출을 해보든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세요. 학교에서 미리 미리 준비하길 바랍니다. 현장에서도 연습이 많이 되고, 준비된 사람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대규 감독님께서는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많이 남겨주셨답니다.

현재는 영화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다고 해요!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고, 일일이 싸인까지 해주셨던 사람 냄새 물씬 났던 강대규 감독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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