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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DMC단편영화페스티벌 연기상 수상!

 연극영화과: DMC단편영화페스티벌 연기상 수상!

 

 

 


단편영화 <바람이분다>로 DMC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김진수 학생을 만났습니다. 방학 중에도 열심히 현장 경력을 쌓으며 더위와 고군분투하고 돌아왔다는 김진수 학생. 중저음의 보이스가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는데요, 진수 학생과 나눈 단편영화 <바람이 분다> 이야기 또한 매우 즐겁고 흥미로웠답니다.

 

 

 

 

Q.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연기예술학부 동기가 처음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줬어요. 홍유정 영화감독의 단편영화 오디션이 있는데 보지 않겠냐고 했고 우선 오디션을 보기로 했죠. 오디션은 현장에서 주는 대본을 바탕으로 연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어요. 그리고 정말 합격! 영화촬영에 들어갔습니다.

 

 

 

 

 

Q. 영화 소개 간략하게 부탁드려요!

배경은 학교예요. 스승과 제자의 갈등을 담은 영화로 여선생 1명 학생 2명이 주연배우로 등장하죠. 저는 학생 두 명 중 한명인 경훈이란 역할을 맡았어요.

 

 

 

 

Q. 경훈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선생님과 갈등을 일으키는 캐릭터로 반항심 가득한 철없는 학생이에요. `덕희`라는 여선생님이 교단에서 물러나도록 일조하는 1인이죠.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사실 에어컨이 없는 교실에서 촬영하느라 너무 더웠던 기억뿐이에요. 그래도 한 장면을 꼽자면 선생님을 화장실에 가두는 장면이에요. 또 여선생님이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샤프로 동현이를 찌르게 되는데 그 장면에서 피범벅으로 분장하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첫 영화촬영이었고 그만큼 많이 긴장해 있어서 촬영에만 집중했던 것 같아요.

 

 

 

 

Q. 상을 받았을 때 느낌은?

얼떨떨하고 조금 놀랐었어요. 긴장되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촬영한 동기랑 같이 수상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어요. 그래도 상을 받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원래 처음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근데 요즘엔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배우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해서 저도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수상은 작은 시작일뿐이라며 겸손함을 보이던 김진수 학생.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배우가 되길 본교가 응원하겠습니다! 42년 전통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에서는 이처럼 학생 개개인이 현장에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현장에서 전문가로 일할 수 있도록 스타교수진과 현장전문가 중심의 교수진 또한 학생들에게 심도 깊은 강의로 교육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리는 연극영화과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