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소식입니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지난 학기동안 준비한 정기공연,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지난주 서울예술전문학교 대극장 아트홀에 올라갔습니다. 한 학기 동안 고생한 만큼 재밌고 완벽한 연극이 완성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연을 준비한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관객들의 모습이 담긴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어떤 공연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여러분께도 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소식! 공유하도록하겠습니다!

 

 

 

 

공연 시작 10분 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스태프들이 점점 더 분주해지기 시작하세요. 연극영화과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흐르고 조명도 암전됐습니다. 과연 어떤 공연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까요. 기대 반 설렘 반!

 

 

 

 

 

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김정숙 작가의 대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03년 5월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동아연극상 희곡상, 올해의 베스트 연극, 연극협회 우수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인들 사이에 화제가 됐던 공연이랍니다. 대중들의 사랑 또한 듬뿍 받은 작품이죠! 이런 대박 작품이 연극영화과 정기공연으로 제작됐다니 더욱 기대감이 up! up!

 

 

 

 

연극영화과 정기공연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세탁소 주인 강태국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갑자기 동네주민의 유산다툼으로 혼란을 겪게된 세탁소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유쾌하지만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인간들의 욕심과 생각을 담고 있답니다.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촌철살인의 자세로 다룬 작가의 깊이!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완벽 연기력으로 잘 소화해 냈네요!  

 

 

 

 

더러웠던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는 `세탁`의 의미. 연극영화과 정기공연에서 크게 다가왔는데요, 크기가 맞지 않는 옷도 자신의 몸에 맞게 수선이 되고 더러웠던 옷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세탁소라는 배경을 통해 자본주의에 물든 우리 세태를 풍자하고 있었습니다. 연극영화과 정기공연을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우리가 가진 더러운 마음들도 세탁소라는 공간에서 깨끗하게 리폼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하얀 옷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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