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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킬러문항' 없는 첫 수능 모의고사···난이도 조절 성공적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의 수준을 테스트하여 수능 출제 과정에서 반영하고 평가원 조직 자체적으로도 수능을 치루는 연습을 하는 의미로 매년 6월과 9월에 시행하는 모의고사입니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평가원에서 뽑은 출제위원들이 출제하고 수능과 동일하게 검토해 수능과 가장 비슷한 모의고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교육 당국이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관심 속에 치러줬습니다. 이번 9월 모평의 전반적 난이도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분석이 조금씩 엇갈렸는데요. 하지만 가장 우려되었던 변별력 부분에서는 '킬러문항'없이 문항 배치와 '준킬러문항'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이 가장 많았다고 합..
2024학년도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 비율 '31.7%'···28년만에 최고치 올해 11월 16일에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려는 고등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N수생' 규모가 28년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까지 접수받았는데요. 접수 결과 재학생은 32만 6천여명, 졸업생은 15만 9천여명, 검정고시 수험생은 1만 8천여명으로 전체 지원자는 50만 4천여명이였습니다. 재학생의 응시는 하락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N수생들의 비율은 35.3%로 지난 1996년 이후 최고로 높았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교육계에서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수능 부담이 완화된 것을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통합수능에서 이과생의 유리, 의약학 계열 선호도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