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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전문학교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인순이의 무한도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인순이의 무한도전

올해 다방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꼽는다면 누가 있을까? 각자가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관심 분야에 따라 답변은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ooo'는 가장 바쁘게 올해를 보내고 있다고 물어보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그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소유자, '가수 인순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발동이 걸린 그녀의 활동성은 영혼을 울리는 '가수 인순이'를 뛰어 넘는 '종합 예술인 인순이'로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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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지난해 Mnet<슈퍼스타K2.3> 심사위원, MBC<나는 가수다>, 뮤지컬<캣츠> 등에 출연하여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ㅅ마로 대중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그녀의 이러한 뜨거운 행보는 올해 역시도 지속되고 있는데 지난 8월 초 김범수와 함께 <썸머콘서트>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뮤지컬<시카고>(음악감독 박칼린 / 연출 김태운)에서 주인공 벨마 역으로 열연하며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중년의 나이를 잊은 화려하고 관능적인 안무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교육자 인순이'로 변신하여 우리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어 있다. 서울 홍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된 그녀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어나갈 후학 양성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꺼지지 않는 열정을 다시금 불태우고 있다.

대한민국 연예계는 물론 속도전과 정보전이 되어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30년 넘게 '인순이'가 보여주는 뜨거운 행보는 그래서 우리들에게 더욱 커다란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 매일 꿈을 꾸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하루를 보낼 것, 그런 사람이라면 나이를 먹어서 두려움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자기 혼자의 노력이나 힘을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열혈인생'을 살 것이다. '자수하여 광명 찾자'는 그녀의 좌우명처럼 말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토요일 저녁을 책임져주는 MBC <무한도전>도 재밌고 좋지만, <인순이의 무한도전>이 더욱 대개가 되고, 우리의 가슴에 더 큰 울림을 주는 것은 바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는 그녀의 '열정'과 '도전정신' 떄문이다.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어머니이자 교육자 '인순이'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해본다.

<기사 출저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