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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패션뷰티계열

미국 의류업계 혁신! 3D 프로그램 클로를 배운다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패션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기업이 바로 클로 버추얼 패션인데요. 클로 버추얼 패션은 2009년 설립된 브랜드로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가상 의상 피팅에 이르기까지 의상과 연관된 모든 분야를 디지털로 융합시키고 있는 한국 다국적 IT 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CLO'는 패션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소프트웨어 제품인데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해 패션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는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최근 메타버스가 융합된 서비스나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선보여지면서 패션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LO를 활용하면 디자인, 샘플링 작업뿐만 아니라 아바타를 활용한 버추얼 런웨이까지 모든 의류 제작 과정을 3D로 구현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의류 샘플은 실물로 제작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인 의류 제작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에서는 CLO를 혁신이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클로는 현재 홍콩, 상하이, 뮌헨, 뉴욕 등 세계 패션을 이끌어나가는 대표 도시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기존 종이 패턴이나 2D 컴퓨터 패턴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패션 디자이너들의 고충을 적극 수용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업계에서 사용되던 패션 디자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2D 패턴을 3D 아바타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원단의 텍스처와 물리적 특성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3D 가상 의상으로 시뮬레이션하여 의류 샘플 제작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 인력 낭비를 방지하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클로는 사실적인 의상 구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연구원 등과 협업하여 원단의 질감 등도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며 미국 패션 업계의 업무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 시대에 어울리는 패러다임인데요. 미국 등 패션 브랜드에 속해 있는 디자이너들의 업무를 줄이고, 회사 측은 샘플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공장 측에서 역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각종 에너지 낭비가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편안한 사용자 편리와 신기술로 미국 패션 업계에 점점 더 보급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과정에서는 '테크니컬 디자인' 수업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수적인 3D CLO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류에 특성화 된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원단의 물성과 텍스쳐링 표현이 잘 구현되며, 실제 패턴과의 호환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3D를 구현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치의 정확성과 실제 샘플을 흡사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