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학과 최옥진 학생이 소개하는 공연의 매력♥

공연예술학과의 엔돌핀! '최옥진 학생'이 소개하는
공연 실무 경험기!   


연극, 뮤지컬 공연의 프레스콜 행사, 신문사 '서대문 사람들'학생기자단 활동까지!
공연마케터를 꿈꾸는 최옥진 학생의 스토리, 한 번 들어볼까요?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려드리는 인터뷰 소식! 오늘의 주인공은 공연예술학과 13학번 최옥진 학생! 뮤지컬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공연마케터를 꿈꾸고 있는 학생답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는데요. 지금부터 공연예술학과에서 최옥진 학생의 스토리를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Q: 공연 쪽 전공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A: 중학교 때 단체관람으로 뮤지컬 '넌센스'를 보게 되었어요. 작품을 보며 뮤지컬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 후 대학로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답니다. 하지만 공연을 계속해서 접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뮤지컬은 진짜 평생 함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서예전 공연예술학과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학과만의 장점이 있다면?

A: 인터넷을 통해 예술대학을 찾던 중 알게 되었어요. 원서접수 후 면접, 인적성 전형을 치르게 되었고 13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다니면서 느낀 공연예술학과만의 장점은 바로 실기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예요. 저희 학과는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관련 전공의 다방면을 실기 수업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답니다! 또한 뮤지컬, 콘서트, 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 교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현장 체험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Q: 공연예술학과 재학 중 다양한 스텝 활동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활동 내용과 함께 가장 인상깊었던 행사가 있다면?

A: 뮤지컬 '해를 품은 달','미스터온조'의 제작발표회 및 프레스콜, 연극 '선녀씨 이야기'제작발표회 및 의상크루,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서포터즈로 활동했습니다.

이 중 가장 인상깊었던 활동은 연극 '선녀씨 이야기'의 의상크루 활동인데요. TV에서만 보던 연기파 배우 임호, 고수희, 이재은 씨와 함께하는 작품에 제가 스텝이 되어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저에겐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었답니다.

 

Q; 뮤지컬, 영화, 연극 등 공연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면?

A: 연극 '선녀씨 이야기'를 가장 좋아해요~ 제가 일을 해서라기 보다 관객으로 봤을 때도 너무 멋진 작품인 것 같더라구요. 평소 아버지의 소중함을 몰랐던 제가 이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에 더욱 애착이 가네요. 

또 다른 작품으로는 뮤지컬 '위키드'를 뽑고 싶네요. 이제까지 여러 공연을 보면서 무대기술이 궁금했던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슬럼프 시기에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랍니다.  

 

Q: 서대문 사람들 학생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실제 기자와 동일한 업무를 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A: 신문사 '서대문 사람들'은 서대문구 신문사로 오랜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공연예술학과에 멋진 기회를 주셔서 참여하게 되었고 현재 활동 중에 있답니다. 비록 지금은 현직 기자들 만큼의 글솜씨는 아니지만 공연계 보도자료를 많이 작성해보고 임선하, 손영란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으며 열심히 노력 중이랍니다.

공연예술학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기자단이 실제 기자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하지만 취재 날짜 스케줄 정리, 현장촬영 및 인터뷰 후 기사작성하는 과정은 실제 기자와 다르지 않답니다. 제 이름이 걸린 기사가 신문에 소개되었을 때 무척 뿌듯했죠!

Q: 공연 기획 or 연출 분야에 있어 '이것만큼은 자신있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A: 제작발표회, 프레스콜 행사 경험이 있기 때문에 행사 진행순서,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회인이 되었을 때 실수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옥진 학생에게 서예전이란?

A: 저에게 학교란 애니메이션 '알라딘'속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죠! 

Q: 예비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안녕하세요! 후배여러분! 학교에 오셔서 다같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공연예술학과에 훌륭한 교수님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분명 얻어갈 것이 많다고 봅니다. 모두 열정을 갖고 열심히 참여하셨으면 좋겠네요.

Q: 최옥진 학생의 최종 목표는?

A: 공연예술학과 졸업 후 공연기획사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싶어요. 경험을 쌓아 나중에 임선하 교수님처럼 회사를 직접 차려 뮤지컬 작품을 홍보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