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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타일리스트 슈스스 한혜연 부학장, MBC ‘나혼자 산다’ 출연

슈스스 한혜연 부학장, MBC ‘나혼자 산다’ 출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부학장, 슈스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지난 3일, MBC 인기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습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홀로 라이프'를 만끽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자취러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으로 알찬 볼거리를 선사했다. 어떤 내용이 전해졌는지 함께 보실까요?

 

 

 

 

 

 

한혜연 부학장은 선생님까지 집으로 초대하는 열정을 보이며 '마카쥬'에 첫 도전을 했는데요, 오랜 스타일리스트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카쥬는 프랑스어로 '표시작업'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영어로는 '마킹'이라고 합니다. 귀족들이 자신의 개인 소장품에 자신의 것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문장을 새긴 것이 마카쥬의 시초라고 합니다. 요즘도 여행용 캐리어에 다양한 스티커를 붙여 꾸미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마카쥬 작업을 두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게 아닌 오뜨꾸띄르다'라고 표현했는데요, 이는 장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바느질을 하여 만드는 의상만큼 세심한 수작업이 들어간다는 뜻이랍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그림을 그릴 물건을 고르고,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여 이를 포토샵 등으로 미리 시뮬레이션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도안을 인쇄하여 자른 뒤 그에 맞게 전용 펜으로 도안을 따라 그려주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하고 피니셔라는 후처리제로 코팅하여 그림이 오염되지 않고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완성한 마카쥬 작업물들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은 작업이 되었답니다!